<서현역 맛집> 미각 : 양꼬치 전문점
이제는 한국에서 양꼬치 구이 전문점을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속단은 이르지만, 양꼬치 구이와 함께 칭따오 맥주를 한잔 곁들이는 식문화는 이제 한국에 안착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많이 줄었을뿐 아니라,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최대한 양고기 냄새를 제거한 것도 양고기 요리에 대한 거부감을 감소시킨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분당에도 양꼬치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 여러곳 있는데, 오늘 소개할 미각은 분당 서현동에 있는 양꼬치집입니다.
양꼬치 구이를 시키니
짜샤이, 땅콩, 부추가 기본으로 나오네요
양갈비살과 양념 매운 양꼬치,
두가지를 시켜봤습니다.
때깔은 좋아보였습니다.
칭따오 맥주 시키고
공부가주도 호기있게 한병 시켰습니다, ㅋㅋ
꼬치구이용 화로에 굽습니다.
이 집만의 특별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재료들이 비교적 신선하고 육질도 괜찮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양갈비살이라는 건 처음 먹어봤는데, 사실 그냥 양꼬치와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약간 더 비싼 걸로 봐서는 뭐 육질이나 맛이 더 낫기 때문이겠죠. 양념을 한 매운 양꼬치도 나름 별미였습니다. 대체적으로 괜찮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에 어향육슬을 시켰었는데, 술 한잔에 친구와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ㅋㅋ. 미각 양꼬치는 서현역 4번출구 근처 건물 2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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