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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문화재

<서울 가볼만한 곳> 신사동 K 옥션 전시장

by *Blue Note*

<미술품 경매 전시장> 케이 옥션 신사동 전시장

 

미술시장이 뜨겁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미술 작품을 재테크 수단으로 보는 경향도 나타난다. 언론에서는 일종의 신드롬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일단은 환영할 일이다. 파생되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지만 미술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면 안목도 높아지고 결국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될 테니까.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미술품 경매도 활발하다. 국내 업체로 서울 옥션, K옥션이 대표적인데 오늘은 K옥션 경매 전시장을 소개해본다. 

1층과 지하에 여러개의 전시실이 있다.

 

마티아스 산체스

Dias de Verano, 2018

 

최울가

White play series, 2008

 

 

 

양종용

항아리 이끼, 2020

 

남관

무제, 1979

 

겔리틴

Ali Flowers, 2010

 

감만지

Ballerina with Coca & Coco

2022

 

오치균

무제, 1997

 

지하에 있는 전시실

 

안리오

날아라, 물고기

2022

 

April Bohm Yang

Dear beloved 아직 만난적 없는 우리

2022

 

안광식

Nature-diary, 2022

 

함보경

어느 날 우리, 2022

 

김유희

Bubble Hearts, Home#5

2022

 

최미정

Blue Flower Girl, 2022

 

최미정

소낙비 소녀, 2022

 

김여옥

PoppyCat 2022 W_06

 

아무래도 경매 전시장의 분위기는 우리가 흔히 미술관에서 접하는 전시와는 많이 다르다. 경매 미술작품은 하나의 상품으로 가격이 책정되고 거래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획 의도나 테마, 작품 간의 연관성 같은 것은 없다. 그러니 그걸 감안하고 개별 작품에만 국한해서 감상해야 한다. 국내 가장 큰 미술 경매 회사인 케이옥션과 서울 옥션은 온라인상에서 경매를 진행하지만 (물론 오프라인 경매도 있다) 자체 전시장에 출품작들을 전시해서 사람들이 직접 작품을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케이옥션 전시장을 선호한다. 온라인 홈피에 올라온 출품작 중에 직접 보고 싶은 작품이 있으면 가끔 구경하러 가는데 예전에 비해 확실히 요즘은 전시장에 사람들이 많다. 이곳에선 유명 작가뿐 아니라 신인 작가의 그림을 감상하며 미술 시장의 동향을 어렴풋이 알아볼 수 있다. 작품 설명과 함께 추정가와 경매 시작가를 보는 재미도 있다. 물론 나랑은 전혀 관계없는 일이긴 하지만.

[전시 공연 문화재] - K 옥션 강남 전시장 전시 : 김환기 / 이중섭 / 이상범 / 조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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