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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바르는 여드름 약

바르는 여드름 약 (여드름 연고) / 아다팔렌 (adapalene, 디페린, 에피듀오겔)

by *Blue Note*

 

바르는 여드름 약 (여드름 연고) / 아다팔렌 (adapalene, 디페린, 에피듀오겔)

아다팔렌은 트레티노인과 유사한 비타민A 합성유도체입니다. 최근에 소개된 여드름 치료제로 트레티노인보다 한층 진일보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아다팔렌은 상품명으로는 디페린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0.1%의 adapalene을 포함하고 있는 겔의 형태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아다팔렌의 주된 작용은 피지를 억제하고 여드름에 의한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작용입니다. 따라서 면포성 여드름이나 농포성 여드름의 치료에 사용가능하지요. 아다팔렌이 트레티노인과 같은 계통의 치료제이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부작용은 적은 편입니다. 트레티노인의 가장 흔한 부작용인 따가움과 땡기는 증상이 아다팔렌에서는 훨씬 적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의 경우는 백인들에 비해 자극감을 느끼는 빈도가 다소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자극감을 느끼는 빈도는 약10-40% 정도의 환자에서 보고되고 있는데 자극감의 정도는 아주 약한 정도에서 심하게 따갑고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는 정도까지 매우 다양하지요.  임산부에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것과 햇볕이 없는 밤에만 사용하는 것은 트레티노인과 동일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아다팔렌의 상품명은 디페린(Differi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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