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 을지로 노포> 본가 을지오뎅과 부민옥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붙히기엔 그 역사나 무게, 존재감이 너무 무거운 노포 두 곳을 소개한다. 오뎅에 정종 대포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을지 오뎅>과 양무침과 육개장이 정말 맛있는 <부민옥> 되겠다. 추적추적 비 내리는 을지로에서 오랫만에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다. 오뎅과 도루묵 구이를 안주로 을지오뎅에서 낮술 한 잔 하고, 다동까지 걸어서 부민옥에 도착했다. 부민옥의 양무침은 언제나 그리운 '그 무엇'이다. 가랑비 오는 봄날 오후, 오뎅과 도루묵, 술 한잔에 양무침과 육개장... 친구들과 함께 한 완벽한 시간이었다.
본가 을지오뎅
을지오뎅
이십년이 넘는 노포다.
곤약과 정종 한잔
정작 오뎅은 찍지도 못하고
오뎅국물과 단무지만..., ㅋㅋ
도루묵 구이
제철이 아니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다.
본가 을지오뎅 도루묵 / 연중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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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옥
부민옥
1950년대에 오픈한
진정한 노포다
양무침
부민옥의 대표 메뉴다.
부들부들한 식감과 풍미는
언제나 최고다.
모듬전
아롱사태 편육
육개장
을지로 부민옥 /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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