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맛집> 인천 가든 : 속이 확 풀리는 칼칼한 민물 새우탕
<인천가든>은 한참 전에 고창을 방문했을 때, 아주 맛있게 식사했던 곳이다. 이름이 인천가든이라 사장님 고향이 인천인가 지레 짐작했었는데, 사실은 음식점 앞에 있는 하천의 이름이 인천이라고 한다. 이곳을 재방문하게 된 이유는 대표 메뉴인 민물 새우탕이 정말 훌륭하기 때문이다. 가끔씩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다. 이번 고창 여행에도 아무 고민 없이 이곳을 선택했다. 음식점을 재방문하면서 설레는 기분은 참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지난 여행의 추억도 생각나고 아무튼 푸근하고 좋은 느낌이었다.
인천가든
꽤 큰 규모에
주차공간도 충분하다.
정갈한 밑반찬
후식용 누룽지도 나온다.
민물 새우탕
사진에 새우가 잘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양이 들어있다.
민물 새우탕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인천가든>의 메뉴는 민물 새우탕 외에 메기탕, 송사리탕이 있지만, 무조건 새우탕 선택하기를 강추한다. 물론 나도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이 집 대표메뉴인 새우탕은 어쨌든 맛봐야 한다는 생각이다. 새우의 깊고 은근한 단맛이 칼칼한 국물과 어우러져 중독성이 상당하다. 반찬들이 여러 종류 제공되고 맛도 좋지만, 반찬 없이도 새우탕과 백반만으로도 이미 완벽한 구성이다. 참고로 이 집은 늦게 까지 영업을 하지 않고 오후 5시면 문을 닫는다. 민물 새우탕은 주문이 들어가고 조리하는데 20-30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서 도착 시간을 알려주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는 팁이다.
고창 인천가든 / 목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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