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맛집> 서당골 시골집 : 착한 가격의 전통 한식집
한정식을 아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한상 가득 푸짐하게 반찬들 늘어놓고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한정식의 패턴이나 반찬 종류라는 것이 대개 큰 차이없이 음식점마다 고만고만한 것이 사실이지만, 때때로 감칠맛 나는 반찬과 장맛을 느낄 수 있는 집을 찾으면 참 반갑습니다. 특히 가격대가 착하다면 더 좋겠지요. 판교에 있는 서당골 시골집은 착한 가격에 손맛좋은 시골 밥상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집입니다.
서당골 정식을 시켰습니다.
반찬이 죽 차려 나오네요.
반찬이 죽 차려 나오네요.
찌개도 두 종류
서당골 정식은 만천냥으로 착한 편입니다.
서당골 정식은 만천냥으로 착한 편입니다.
명이 나물
그냥 먹어도 좋고 쌈 싸서 먹어도 맛있어요.
그냥 먹어도 좋고 쌈 싸서 먹어도 맛있어요.
시레기 나물
아주 맛있습니다. 요걸로만 해도 밥 한공기 먹을 수 있을만큼...ㅋ
아주 맛있습니다. 요걸로만 해도 밥 한공기 먹을 수 있을만큼...ㅋ
곰취나물
가자미 식혜
감 장아찌
별미입니다.
별미입니다.
된장찌개
이름을 뭐라고 해야하나...?
들깨와 시레기를 넣은 들깨 시레기 찌개...?
구수하고 감칠맛 납니다.
들깨와 시레기를 넣은 들깨 시레기 찌개...?
구수하고 감칠맛 납니다.
서당골 시골집은 누구 소개로 가거나 검색을 해서 간 음식점이 아닙니다. 근처 볼일을 보러 왔다가 눈에 띄어 점심한끼 해결하러 갔었는데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명이나물이나 가자미 식혜, 감 장아찌 같은 건 보통의 한정식에서 잘 보기 어려운 반찬들인데 맛깔스러운 손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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