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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한식

<분당 서현역 맛집> 셰프의 국수전

by *Blue Note*

 

 

<분당 서현역 맛집> 셰프의 국수전

 

알림 : 2015년 현재 폐업한 업소입니다.

 

셰프의 국수전은 생면으로 만든 국수를 전문으로하는 프랜차이즈 국수집입니다. 하지만 국수 이외에도 돈부리, 고로케등의 일본식 퓨전 요리도 메뉴에 있습니다. 대부분 점심은 사무실에서 시켜 먹지만, 날씨도 좋고 하여 그래도 길거리로 나서봤습니다. 혼자서 식당들어서는 것이 영 벌쭘했지만, 그래도 가끔은 혼자서 호젓하게 식사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나름 편안한 느낌도 들구요...ㅋㅋ

 

셰프의 국수전 분당서현점

점심 시간인데도 한산하네요.

 

수많은 국수 종류중에서 비빔국수 시켰습니다.

앙징 맞은 단무지와 김치

김치는 살짝 볶아서 나왔는데, 맘에 들었습니다.

 

비빔국수 살짝 들어가게 해서 찍었습니다.

시킨 메뉴가 달랑 하나라서 사진 수를 늘려야하기에..ㅋㅋ

물컵에는 국수 삶은 물을 준 것 같은데, 살짝 간이 되어있고 칼칼한 감칠맛이 났습니다.

 

비빔국수

일단 비쥬얼과 구성이 괜찮습니다.

미나리, 콩나물, 김가루, 고기와 함께 볶아낸 김치, 상호가 마킹된 계란말이, 때깔 고운 양념장..

 

열심히 비벼서 한 젓가락...ㅋ

양념이 강하지 않고 지나치게 짜거나 맵지 않습니다.

물론 주문할때 매운 정도를 어떻게 할 것인지 직원이 주문을 받더라구요.

생면의 매끄러운 식감도 좋았습니다.

면이나 양념의 깊은 맛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감이 있구요.

가령, 옥천 면옥이나, 봉평 메밀 막국수등과 비교한다면 말이죠.

 

전체적으로 잘 만든 비빔국수입니다.

비빔면의 통상적인 재료와는 좀 다른 재료 구성도 좋았구요..ㅋ

싹싹 다 비웠습니다.

 


면이나 양념에서 깊은 맛을 느끼기는 어려웠지만, 깔끔하고 산뜻한 감칠맛은 좋았습니다. 국수가 항상 깊은 맛을 내야만 할 필요도 없는 것이구요. 가볍고 기분좋게 한끼 해결하면 그것도 좋은 것이지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라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다소간의 무리가 있지만, 입맛없을 때 들러서 한끼 해결하기에 괜찮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셰프의 국수전 분당 서현점은 서현역 로데오 거리 교보문고 방향으로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68-6

전화 : 031-707-3747

 


뱀다리 : 블로그에 포스팅한 맛집에 대한 평가는 좋은 것이든 비판적인 것이든 개인적인 의견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맛이라는 것은 사람 얼굴만큼 다양하고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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