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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2

<가평 맛집> 송원 : 잣두부 보리밥 정식 송원 : 보리밥 정식 서울과 춘천 중간쯤에 있는 가평은 당일치기나 일박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남이섬이 아마도 가장 유명한 명소일 것이고, 아침고요 수목원과 재즈 페스티벌로 유명한 자라섬도 있다. 아무래도 춘천과 가깝다 보니 먹거리로는 닭갈비가 유명하다. 하지만 내공 깊은 막국수집들도 제법 많고, 최근에는 감성 넘치는 카페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하는 은 보리밥 정식을 대표 메뉴로 하는 곳인데, 가평의 음식점들 중에서는 좀 드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그래서인지 손님들이 많다. 뭐 단지 그 이유뿐이겠는가만은 널찍한 매장과 주차장은 손님과 차들이 분주하다. 가평에서 일박한 후, 해장 겸 늦은 아점을 송원에서 먹었다. 메뉴판 첫 번째에 있는 잣두부 보리밥 정식을 주문했다. 참고..
<경기도 가평 맛집> 소문난 닭갈비 닭갈비 맛있는 집 : 소문난 닭갈비 우리나라 국민들이 부담없이 즐기는 닭갈비, 그 원조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춘천이다. 그런데 이 춘천 닭갈비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좀 찾아보니 팔십년대라고 한다. 처음 이 사실을 알았을 때 다소 놀랐다. 뭐 조선시대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일제 강점기 정도까지는 올라갈 줄 알았으니까. 음식의 탄생을 짚어보는 것은 늘 흥미롭다. 춘천을 중심으로 가평, 강촌등에는 닭갈비 전문점들이 많다. 처음 닭갈비가 선보이던 때는 지금처럼 대중화된 철판구이 형식이 아니라 숯불구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 지역의 닭갈비집들은 철판보다는 숯불 직화를 고수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오늘 소개하는 에서는 철판구이, 숯불구이를 모두 선택할 수 있는데, 거의 모든 손님들이 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