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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맛집3

<선두리 포구 횟집> 대복호 : 대하구이와 숭어, 전어회 대복호 : 선두리 포구의 횟집 선두리 포구 어시장은 얼마전 방송을 한번 탄 후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강화도 선두리의 작은 포구에 사이좋게 붙어있는 횟집들은 어부인 주인들이 직접 잡은 고기를 횟감으로 내놓는다 하네요. 그러니 싱싱한 횟감과 해산물을 착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겠죠. 몇년전에 가보고 한참만에 다시 가보았는데, 시간대에 따라 많이 기다려야 할 경우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메뉴 구성은 집집마다 다소간의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뭐 거의 비슷비슷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런 횟집들이 줄지어 열개 정도 있습니다. 내부는 그리 넓지 않은 편흐린 하늘을 이고있는 바다풍경이 좋았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나물이 아주 맛있었습니다.이름은 들었는데 까먹었네요, ㅎㅎ 전복, 낙지, 소라, 가리비, 멍게... 광..
<강화도 맛집> 선창 장어구이 : 더리미 장어마을의 원조 장어구이집 더리미 장어마을의 선창 장어구이 강화도는 유명한 것이 많은 곳입니다. 우선 강화 인삼, 강화도 갯벌장어가 유명하고 순무, 새우젓, 속노랑 고구마도 특산입니다. 수많은 문화 유적지, 화문석등도 빼놓을 수 없게지요. 강화도 갯벌 장어는 더미리 장어마을에 몰려있는 장어구이 전문점들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선창 장어구이집은 그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오래된 원조집입니다. 명함을 보니 1979년이라고 되어 있네요. 물론 뭐 원조집이라해서 가장 맛이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선창 장어구이집이 원조라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얘기입니다. 선창 장어구이이곳은 별관이고 바로 옆 건물에 본관이 따로 있습니다. 규모로도 더리미에서 선창 장어구이집이 가장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어 나오기 전에 숯불이 나오고 기본..
<강화도 맛집> 강화 비빔국수 : 오십년 전통의 비빔국수집 강화 비빔국수집 : 오십년 전통의 비빔국수집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번이고 맛을 보려고 나름 노력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강화도를 방문할때마다 이상하게 일정이 꼬이면서 못가보다가 결국 이번에 가게 되었네요. 오전 11시가 되어서야 오픈을 하기때문에 새벽 7시 도착한 지난번에는 발길을 돌려야 했고, 저녁 8시면 문을 닫기때문에 저녁먹고 밤참으로 국수 한그릇 먹으려던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구요. 이번에는 오후 여섯시 조금 못되어 강화도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아예 먼저 먹고 저녁 식사를 하기로 작정하고 갔습니다. 이정도면 나름 정성이지요...? ㅋㅋ. 비빔국수집은 강화 경찰서 근처에 있습니다. 수줍은듯 조그마한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소박하다못해 허름한 내부 이집의 대표메뉴인 비빔국수 시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