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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 박물관2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 곳> 경기 도자박물관 경기 도자기 박물관 경기 도자박물관은 조선왕조 오백년간 왕실 도자기를 만들어온 광주에 건립되었다. 광주의 도마리, 금사리, 분원리는 사옹원의 분원으로서의 역할을 차례로 맡아온 곳으로 최상급의 조선 백자들은 모두 이곳에서 제작되었다. 한적한 평일에 방문한 경기도자 박물관은 커다란 건물에 걸맞게 소장 전시되어 있는 도자기의 종류가 많았다. 그러나 단순히 수량만 많은 것이 아니라, 독특한 개성을 가진 명품들이 즐비해서 관람 내내 눈호강을 실컷 했다. 한점 한점 감상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고 사진기에 담느라 또 시간을 잡아먹었다. 거의 모든 전시물들을 촬영했지만, 오늘 포스팅은 그중에서 엄선된 것들만 올려본다. 경기도 도자 박물관 광주시 곤지암에 있다. 청자음각 앵무문 발 전형적인 12세기 고려 순청자다. ..
경기도자 박물관 전시 : 제 5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공모전 경기 도자기 박물관 경기도자 박물관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있다. 경기도 광주 지역은 조선시대의 관요 가마터들이 모여있던 곳이다. 대표적인 곳으로 도마리, 금사리, 그리고 그 유명한 분원리가 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큰 자 박물관은 상설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들도 독특하고 아름다운 것들이 상당히 많다. 이번에 도자기 구경하러 갔다가 덤으로 우연찮게 현대 작가들의 도자기 공모전 입상작들을 구경하게 되었다. 운이 좋았던 셈이다. 찬란한 우리 도자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새롭게 재해석되어 창조적으로 발전해가는 한국의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버드나무가 있는 항아리 달항아리는 원래 아무런 문양없이 허허로운 느낌을 즐기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 작품의 경우, 바닥쪽에 수줍게 시문한 버드나무가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