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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무침2

<도곡동 맛집> 봉화전 : 어복쟁반과 토종 닭무침 봉화전 : 정말 괜찮은 어복쟁반과 닭무침 봉화전은 전을 주메뉴로 하는 이북 음식점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복쟁반을 먹으러 이곳에 갑니다. 어복쟁반으로 유명한 평가옥이나 남포면옥보다 이곳 어복쟁반이 한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가격까지 착합니다. 매번 올때마다 전을 한번 시켜봐야지 했다가도 어복쟁반하고 닭무침, 혹은 잘게 썰은 배와 함게 나오는 어리굴젓에 밀려 한번도 전을 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어복쟁반만 먹으면 여기 온 목적은 달성하는 셈입니다, ㅋㅋ. 깔끔하고 아담한 내부 소박한 밑반찬 어복쟁반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입니다. 국물이 정말 좋습니다. 닭무침 손으로 일일이 잘게 찢은 살에 새콤한 겨자 소스를 얹었습니다. 맛있습니다. 봉화전은 다른 메뉴들도 많고 특히 모듬전은 이곳 시그니쳐 메뉴입니..
<경기도 오산 맛집> 평양 초계탕 : 얼음 띄운 초계탕과 매콤한 닭무침 평양 초계탕 초계탕은 무더운 여름날 입맛 없을 때 보양식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이북지방에서 여름에 즐겨먹는 음식이라네요. 이번 여름 좀 더웠습니까 ? 사실 이 집에 다녀온지는 몇주 되었는데 제가 게으른 편이라 묵혀두었다가 여름이 가기전에 포스팅 합니다, ㅋㅋ.. 평양 초계탕집은 오산에 있습니다. 서울이나 분당에서 가면 30분에서 1시간 사이에 끊을 수 있는 거리니까 생각보다 멀지는 않아요. 단, 초행길이면 네비게이션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주소는 오산시 지곶동 344번지. 주소로 네비게이션 찍으면 바로 나옵니다. 도착해서 평양 초계탕집 문을 여니 구수한 닭 삶은 냄새가 진동합니다. 직원 아주머니들이 테이블 한쪽에 앉아 큼지막한 소쿠리에 닭 살코기를 찢어서 발라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