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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여행3

<담양 죽녹원 맛집> 금수 한방숯불가든 : 떡갈비 반반정식 금수 한방숯불가든 : 떡갈비 전문점 담양은 대나무의 고장이다. 예로부터 대나무 공예품이 유명했고 울창한 대숲이 장관인 죽녹원은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음식에서도 대나무와 관련된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나무통에 지은 대통밥, 싱싱한 죽순으로 만든 죽순회가 그것이다. 담양은 또 떡갈비로도 유명한데,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죽녹원 근처에 즐비한 떡갈비집들중 오늘 소개하는 곳은 이라는 곳이다. 반찬들이 깔리기 시작한다. 죽순 무침 다른 말로는 죽순회라고도 한다. 담양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다. 모든 세팅이 끝난 상태 대통밥 떡갈비 각각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들었다. 사실 이 집을 처음부터 가려던 것은 아니었다. 예전에 방문했던 떡갈비집이 있는데 이번에 갔더니 ..
<담양 가볼만한 곳> 슬로시티 : 마음을 내려 놓고 걸어보는 마을 창평 삼지내 마을 담양에 가게 된다면 꼭 방문해 보기를 권하고 싶은 곳이 창평 슬로시티다. 소쇄원,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등 관광거리가 제법 풍성한 곳이 담양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곳 슬로시티를 가장 먼저 꼽고 싶다. 슬로시티의 행정구역상 정확한 명칭은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 삼지천 (삼지내) 마을이다. 삼지내라는 명칭은 마을 동쪽에 있는 월봉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세 갈래로 마을을 가로지르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슬로시티는 담양 중심가에 있는 것이 아니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덜 받는 측면도 있겠으나, 사실 거리상으로는 매우 가까운 편이다. 차로 이십여분 정도면 이 아름답고 한적한 마을에 도착한다. 이 곳의 가치를 인정한 슬로시티 국제 연맹이 2007년 슬로시티 마을로 지정하였다. 아시아에서는 최초였다..
<담양 여행> 대담 아트센터 : 갤러리 카페 대담 미술관 : 예쁜 미술관 전라남도 담양은 소소하지만 멋진 장소가 많은 고장이라는 걸 이번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테마로 한 죽녹원이나 광고에 많이 등장하는 메타세콰이어 길도 물론 좋지만, 그보다 이 고장의 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곳들에 더 마음이 갔다. 조선시대의 아름다운 정원인 소쇄원, 아시아에서 최초로 슬로시티로 등록된 창평 삼지내 마을, 그리고 곳곳에 산재해 있는 작은 미술관, 박물관들이 그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대담 미술관은 소규모 전시실과 부속건물, 그리고 카페로 구성된 복합 아트센터이다. 근처 죽녹원 대밭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 눈앞에는 영산강, 커피 한잔에 마음도 내려놓고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다. 대담 미술관 미술관 입구 좌측 출입구로 들어가면 전시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