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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 와인(Summer Wine) : Nancy Sinatra & Lee Hazlewood 썸머 와인(Summer Wine) 가사와 동영상 : Nancy Sinatra & Lee Hazlewood 아주 어렸을 때 우연히 들은 노래입니다. 그러니까 정말 오래된 노래인데, 뭐랄까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당시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몽환적이고 다소 퇴폐적인 느낌까지 묻어나는 곡이죠. 이 노래는 싱어송 라이커인 리 헤이즐우드(Lee Hazlewood)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프랭크 시나트라의 딸인 낸시 시나트라와 함께 불러서 당시 히트를 했었습니다. 이 곡이 나온 때를 찾아봤더니 1967년이더라구요. 정말 오래 되었지만, 지금 들어도 그리 촌스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노래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아마도 카우보이인) 노래속의 남자는 멋진 은빛 박차(말 옆구리를 차서 달리게 하..
신디 로퍼 (Cyndi Lauper) : Girls Just Want To Have Fun : 유쾌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막춤 신디 로퍼 (Cyndi Lauper) : Girls Just Want To Have Fun 신디 로퍼를 아신다면, 연식이 좀 되신 것입니다..ㅋ. 팔십년대 팝 뮤직계에 혜성처럼 등장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션이니까요. 그런데 이름이 Cindy 가 아니고 Cyndi 군요.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ㅋ. 각설하고, Girls Just Want To Have Fun 은 우선 신나는 곡입니다. 만들어진지 이미 오래된 뮤직 비디오지만 지금 봐도 그리 촌스럽지 않구요. 출연한 girl 들에게서 건강한 아름다움까지도 느껴집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요. 신디 로퍼의 화려한 집시풍의 자유로운 의상과 장신구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천진난만, 혹은 사차원적 표정도 인상적입니다. 거기에 막춤은 화룡점경..ㅋ..
<로키 호러 픽처 쇼> 컬트 무비의 원조 : Sweet Transvestite 동영상 컬트 무비의 원조 : Sweet Transvestite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뮤지컬입니다. 좋아하는 이유들 중에 한가지만 꼽는다면 곡들이 너무나 뛰어나다는 것이죠. 사실 로키 호러 픽처쇼를 영화로 많이 알고 있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원래 원작은 1973년에 영국에서 선보인 뮤지컬이었습니다. 영화로 제작되어 상영된 것은 그로부터 2년후인 1975년 이었죠. 개봉후 흥행에 실패했지만 열성적인 광팬들이 생겨나면서 영화와 뮤지컬이 장기 상영과 공연에 돌입하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게됩니다. 지금도 뮤지컬이 공연되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 소개할 Sweet Transvestite 는 길을 잃고 헤매던 자네트와 브래드가 성도착자 프랭크 박사를 외딴 고성에서 만나는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입니다. 록키호러 픽쳐쇼..
<윤상> 결국 흔해빠진 사랑얘기 : 윤상 스타일의 이별법 재능있는 씽어 송 라이터인 윤상의 노래들은, 어느정도 쿨하고 어느 정도는 감칠맛나는 멜로디만큼 가사도 근사합니다. 오늘 가사와 함께 포스팅하는 윤상의 뮤직 비디오 '결국… 흔해빠진 사랑얘기'는 도입부에 장중한 첼로연주와 곡전체를 관통하는 가슴치는 비트가 사뭇 비장합니다.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곡은 아니지만 숨겨진 보석같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싯적 가슴아픈 이별의 추억이 생각나시는 분들, 현재 이별의 고통을 겪고 계신 분들, 그리고 또다른 역사를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모카 (Mocca) : Happy 모카 (Mocca)는 인도네시아의 4인조 밴드입니다. 뛰어난 음악성이나 심오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보다 경쾌하고 발랄한 음악을 주로 선보이지만, 그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느낄 수 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국내에서 이들의 음악이 CF 에도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모카의 노래 Happy ! 역시 신나고 상쾌한 노래입니다. 모두에게 보내는 응원가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즐감하세요..^^*.
핑크 마티니 (Pink Martini) : Sympathique 핑크 마티니 (Pink Martini) : Sympathique 칵테일 이름을 가진 혼성 그룹, 핑크 마티니(Pink Martini)의 음악을 한가지 장르에 편입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편의상 재즈 밴드로 분류했지만 사실 이들의 음악은 라틴재즈, 클래식, 팝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구십년내 초에 결성된 핑크 마티니는 피아노 연주자인 토머스 로더데일과 보컬의 차이나 포브스를 중심으로 열명이 넘는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의 국적도 매우 다양합니다. 이들이 추구하는 음악은 대체로 따뜻하고 신나는 곡들이지만 각각의 곡들은 독립성이 강하고 저마다의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Sympahique 라는 곡은 아마도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핑크 마티니의 노래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