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정림사지1 <부여 가볼만한 곳> 정림사지 5층 석탑 : 아름다운 탑신에 새겨진 망국의 문신 백제의 탑 : 정림사지 오층 석탑 부여를 예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은지 아님 이번이 처음 방문인지 확실치가 않다. 방문한 적이 있다면 아마도 아주 어렸을 적에 잠깐 들렀거나 했을 것이다. 그러니 한번 가본 적이 있다 해도 사실 이번이 첫 방문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인 사비의 현재 지명이다. 백제의 가장 찬란했던 문화는 바로 사비에서 완성되었다. 전국적으로 비가 엄청 퍼붓던 날, 부여로 향했다. 국립 부여박물관에 있는 백제 금동 대향로와 정림사지 5층 석탑을 직접 보기 위해서였다. 정림사지 지금은 절터만 남아있지만 (보이는 건물은 최근에 새로지은 것이다) 남북 일자의 가람배치는 백제 사찰의 특징이다. 정면에 보이는 탑이 정림사지 5층석탑 세차게 내리던 비는 잦아들었지만 그래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