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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해수욕장2

<충남 무창포 여행> 무창포 수산물 시장 무창포 수산시장 충남 보령에 있는 무창포 해수욕장... 요즘은 길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늦은 오후에 출발하다보니 도착했을 땐 저녁시간을 조금 넘기고 말았다. 숙소에 짐만 던져놓고 식사를 위해 찾아간 곳은 무창포항에 있는 수산물시장이었다. 싱싱한 어패류와 횟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또 사온 생선을 손질해서 조리해 주는 식당들도 함께 있는 곳이다. 서해안 바닷가에 왔으니,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을 바라보며 회 한점 먹어야 제맛이지만, 이미 주변은 어두워서 지척에 있는 바다는 보이지 않고 그저 잔잔한 파도소리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바다는 다음날 보면 되는 것이고, 함께 온 오랜 친구들과 곧 나올 싱싱한 회를 안주로 소주 한잔 할 수 있으니 마음은 더없이 푸근하고 설레기까지..
<서울에서 가까운 바다> 을왕리 해수욕장 : 아름다운 해변, 상업화의 그림자 을왕리 해수욕장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을왕리 해수욕장은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아 당일코스로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영종도 인천 공항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까요. 펜션, 조개구이집들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최근 주목받는 관광지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 외국에서 잠시 귀국한 친구를 포함해 오랜 친구들과 함께 을왕리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을왕리 도착후 숙소인 골든 스카이리조트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야트마한 산들로 둘러싸인 해변이 이채롭습니다. 해수욕장 앞에는 많은 수의 조개구이집이 있습니다. 몇년전의 분위기와는 또 다르네요. 많이 대형화되고 화려해진 것 같습니다. 넘 적극적인 호객행위는 그리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밤에도 해변에는 산책나온 사람, 폭죽 터트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