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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릉역2

<선정릉역 일식집> 유다까 : 일식 코스 유다까 유다까는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이다. 사실 같은 이름의 일식당이 학동역에도 있는데 상호만 같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사시미와 스시 전문점들은 비슷비슷한 이름으로 영업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아무튼 선정릉역에 있는 유다까는 요즘 대세인 오마카세 전문 스시집과는 좀 다르다. 예전의 일식 코스 요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음식점 트렌드도 세월에 따라 이렇게 바뀌었으니 과연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그래도 이 집이 고집스럽게 옛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나빠보이지 않는다. 독립된 룸으로 안내받았다. 깔끔한 세팅 사시미 참치, 광어, 도미... 오도로 전복, 해삼, 멍게 스시 갑오징어와 광어 와다를 얹었다. 메로구이 알밥과 우동 음식점 소개에 '정통'이라는 단어가 이제 더이상 환영받지 못하는 시대..
<선정릉역 맛집> 류마 : 일본식 야키니쿠 전문점 화로구이 전문점 : 류마 재방문기 는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이다. 개인용 숯불 화로에 고기를 구워 먹는 야끼니꾸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사실 이런 음식점들이 국내에는 많지 않다는 것이 새삼 의문이기는 하다. 어느 민족보다도 숯불에 굽는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국민의 특성을 생각하면 더욱 그러하다. 게다가 굽는 고기의 종류도 우리가 좋아하는 특수부위다. 사실 일본어로 호루몬이라고 하는 특수부위 구이는 그 원조가 재일 동포라는 유력한 설이 있다. 아무튼 는 국내에서는 드문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이다. 가끔씩 가는 곳이고, 예전에 한번 포스팅도 했던 기억이 있다. 지하철 9호선 선정릉역과 언주역 중간쯤에 있다. 류마 천엽이 싱싱하다. 오마카세 호르몬 3종 막창, 특양, 염통 세 종류의 소스가 제공된다. 특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