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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밥3

당진 맛집 : 우렁이 박사 우렁이 박사 : 우렁 쌈밥 우렁 쌈밥을 처음 먹었던 때를 기억해 본다. 벌써 이십년은 훌쩍 넘은 것이 확실하니 정말 오래되긴 했다. 당시 수원에 우렁이 쌈밥 전문점이 생겨서 다녀왔던 기억이 있다. 물론 지금은 상호도 기억나지 않고 모르긴 몰라도 없어진지 오래 되었을 것이다. 아, 그러고보니 또 생각나는 곳이 하나 있는데, 영종도 근처에 유명한 쌈밥집에서도 우렁이가 들어간 강된장에 쌈을 싸먹었는데 그것도 벌써 5-6년은 되었나보다. 아뭏든 우렁 쌈밥에 대한 기억은 아주 강렬하지는 않지만, 꽤 맛있었다 정도는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오랜만에, 우렁 쌈밥을 먹었다. 사실은 당진에서 명태조림을 잘 한다는 곳을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주인장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휴업한다는 안내문을 보고 급하게 주변의 맛집을 검색해..
<대성리 맛집> 제일 쌈밥 : 황태구이, 불고기 전골이 나오는 쌈밥정식 제일 쌈밥 : 황태구이, 불고기 전골이 나오는 쌈밥정식 대성리는 정말 오래간만에 가보게 되었네요. 얼마전 오랜 친구와 부부동반으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관람을 겸해서 일박이일 놀러갔었는데, 가는 길에 들러서 맛있게 점심 먹었던 곳이 대성리 제일쌈밥집입니다. 대성리역 바로 건너편 도로변에 있습니다. 대성리역에서 바로 보입니다. 그냥 시골 쌈밥집이지만 인터넷 검색해서 간 집입니다, ㅋ 쌈밥정식 시키면 나오는 밑반찬들 각종 쌈들이 싱싱하고 부드럽습니다. 아마도 직접 재배하시는 듯... 황태구이 팽이버섯이 들어간 불고기 전골 살짝 달달한 맛입니다. 쌈에 싸먹으면 제격이죠. 집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투박하지만 깊은 맛이 납니다. 자꾸만 숟가락이 가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기분좋고 편안하게 먹은 점심이었습니..
<영종도 맛집> 을왕리 해송 쌈밥 : 우렁쌈장, 갈치속젓과 함께 먹는 쌈밥 을왕리 해송 쌈밥 : 우렁쌈장, 갈치속젓과 함께 먹는 쌈밥 해송 쌈밥은 꽤나 유명한 곳입니다. 쌈밥 하나로 이렇게 유명세를 타기도 분명 쉽지는 않죠. 아마도 쌈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중에서는 젤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닐까 합니다. 주변이 을왕리 해수욕장이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기도 하겠지만,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단골로 많이 찾고, 꽤 멀리서 방문하는 손님도 많다고 하니 장사가 잘 될 수 밖에 없겠지요. 대기표 받고 한참을 기다리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는 집이니까요. 오늘 이 해송 쌈밥집을 한번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 자리에 앉으면 바로 상차림이 시작됩니다. 단 쌈은 셀프입니다. 식당 중앙에 샐러드 바처럼 마련된 테이블에서 각종 쌈을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반찬도 다양합니다. 모두 리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