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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전문점5

<논현동 맛집> 양군 : 양꼬치 양갈비 전문점 양군 음식에도 유행이라는 것이 있다. 넘쳐나는 먹방 프로그램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을 것이다. 그동안 잘 몰았던 외국의 음식들, 그리고 새롭게 개발된 레시피까지 가세해서 다양한 먹거리들이 소개되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다. 특히 과거에는 기피되거나 외면받았던 음식이 새롭게 조명되고 유행하는 경우도 근래 심심챦게 보는 현상이다. 아마도 그 대표적인 예가 양꼬치, 양갈비로 대표되는 양고기에 대한 인기일 것이다. 과거 냄새때문에 한국인의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고 인식되던 양고기가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니 말이다. 예전부터 양고기를 좋아하고 즐겨왔기에 이런 열기가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소 얼떨떨하기도 하다. 유행과 입소문에 휘둘리는 귀 얇은 사람들의 한때의 열광이 아니기를 바랄뿐이다, ㅋㅋ. 이러한 ..
<청담동 양고기 전문점> 양파이 : 양갈비, 배추찜 양파이 도산대로 주변의 골목길에는 그냥저냥 단골처럼 다니는 음식점들이 몇 있는데, 오다가다 눈에 띄어 찜해두었던 곳이 양파이다. 사진에는 없으나 괜찮아보이는 외관에 프레미엄 양고기만을 고집한다는 안내문이 눈길을 끌었다. 양고기 전문점인 양파이는 몇가지 점에서 다른 곳과는 다르다. 우선 흔히 보는 양꼬치집과는 달리 꼬치는 취급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직화로 구운 양갈비를 와인과 곁들여 먹는 양식당러램키친 같은 컨셉도 아니다. 마파두부, 꿔바로우같은 중국식 메뉴도 많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저런 요소들을 조금씩 차용해서 조합한 것이 이 집의 특징이라고 생각된다. 양파이가 강조하는 것은 12개월 미만의 프레미엄 양갈비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걸 저온 숙성했기에 더욱 부드럽다고 한다. 마블링에 대해서도 자..
<신사동 양고기 전문점> 램브란트 : 양갈비와 레드 와인 램브란트 : 양갈비와 레드 와인 양고기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봤자 양갈비 정도 즐기는 편이고 양고기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나 다름없지만요..ㅋ. 요즘 붐이라고까지 할 수는 없으나, 양갈비 즐기는 사람들이 꽤 늘어나고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가끔씩 방문하는 양고기 전문점은 양식당 (lamb kitchen) 정도인데, 가로수길에 램브란트이라는 전문점이 있는 걸 오다가다 봐오다가 얼마전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ㅋ. 깔끔한 세팅 샐러드 핸드폰 사진 촛점은 완전 엉망이네요 양갈비 나왔습니다. 맘에 드는 선명한 색깔.. 신선도가 느껴집니다. 굽기 시작합니다. 통후추를 충분히 뿌려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고기 찍어먹을 각종 소스 민트 소트, 소금, 오른쪽은 모르겠구요. 스페인산..
<논현동 맛집> 양식당 (더 램 키친) : 양갈비 구이와 비빔국수 양식당 (더 램 키친) : 양고기 요리 전문점 양고기만을 전문으로 하기에 양식당입니다. 영어 상호는 더 램 키친....ㅋㅋ. 가로수길에 있는 양식당이 분점이라면 논현동은 본점에 해당됩니다. 본점이라고는 하지만 소박하고 아담한 곳입니다. 고작 테이블 몇개가 전부인 곳이죠. 냄새때문에 양고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처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괜찮은 맛집입니다. 메뉴는 양갈비, 양소금구이, 양주물럭 요렇게 세가지인데, 개인적으로는 양갈비를 추천합니다. 무우 절편, 백김치, 할라피뇨, 소금 양갈비는 호주산입니다. 두툼하고 신선합니다. 소금외에 두가지 소스가 나오는데 왼쪽 크림 소스같은 것에 찍어먹어도 별미입니다. 물론 굵은 소금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기는 하지요. 양파에 허브를 뿌린 샐러드와..
<잠원동 맛집> 항방 양육관 : 양갈비, 양꼬치, 옥수수 국수 항방 양육관 : 양갈비, 양꼬치, 옥수수 국수 오래간만에 양꼬치 먹으러 갔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양꼬치집들이 정말 많이 생긴것 같은데 오늘 소개하는 항방 양육관은 명함을 보니 프랜차이즈로 운영하는 곳인가 봅니다. 그러고보니 교대쪽에서 같은 이름의 양꼬치 전문점을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항방 양육관 우선 양갈비를 시켜봤습니다. 일인분 시키면 튼실한 놈으로 3조각이 나옵니다.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양갈비 특유의 풍미가 인상적입니다. 계란탕 특이하게 토마토가 들어있다는...ㅋㅋ 물만두 흔히 보는 물만두보다 크고 만두피도 두꺼운 편 하지만 나름의 깊은 맛이 있습니다. 이번엔 양꼬치를 구워봅니다. 파절이와 함께 먹어도 맛있네요 탕수육 꿔바로우 왠만한 중식당보다 맛이 나았던 것 같습니다. 이것은 옥수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