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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2

<제주도 올레길 6코스> 쇠소깍, 투윅스 카페, 노천 횟집 쇠소깍, 투윅스 카페, 노천 횟집 올레는 골목길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라고 합니다. 제주도 올레길은 모두 20개의 코스가 있는데, 제주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기에는 올레길 걷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올레길 5코스는 쇠소깍에서 외돌괴까지 해안선을 따라 걷는 코스로 길이는 14km 정도입니다. 보통 속도의 걸음걸이면 5시간이 채 안걸린다고 하는데, 평소 운동을 별로 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리 만만한 거리는 아니지요. 그래도 다른 올레길에 비해서는 평지가 많아 무난한 코스라고 하네요. 올레 6코스의 시작 장소는 쇠소깍입니다. 효돈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이죠. 쇠소깍 물빛이 참 예쁩니다. 쇠소깍에서는 카약이나 뗏목을 탈 수도 있습니다. 쇠소깍이 바다와 만나는 곳입니다. 중간에 경치좋은 곳은 전..
<제주도 맛집> 수제오뎅탕과 맛있는 기본찬들 : 삼포 오뎅 친구 만나러 제주 내려와 삼치회 잘 먹고 이차로 간 곳이 삼포 오뎅입니다. 일단 겉모습은 오뎅에 값이 만만한 사케 먹기 좋아 보입니다. 오전에는 해장국도 한다고 하네요. 지붕을 둘러친 조명 때문인가요? 왠지 따뜻하고 푸근해 보이는 느낌... 근데 이 기본안주는 이름을 붙힐 수가 없네요. 아몬드와 피스타치오를 버무린 것인데... 이 놈도 이름붙히기 대략 난감... 이럴줄 알았으면 주인장께 여쭤볼것을..ㅠㅠ. 버섯과 양파를 간장에 졸인것으로 기억합니다. 맛 좋습니다. 기타 등등...ㅋ 소주잔에 있는 것은 막거리임돠... 막걸리 종류만도 열가지가 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날의 주인공 오뎅탕. 이 집 오뎅은 모두 수제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맛있었지만 좀 더 욕심을 낸다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이 더해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