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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3

<담양 죽녹원 맛집> 금수 한방숯불가든 : 떡갈비 반반정식 금수 한방숯불가든 : 떡갈비 전문점 담양은 대나무의 고장이다. 예로부터 대나무 공예품이 유명했고 울창한 대숲이 장관인 죽녹원은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음식에서도 대나무와 관련된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나무통에 지은 대통밥, 싱싱한 죽순으로 만든 죽순회가 그것이다. 담양은 또 떡갈비로도 유명한데,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죽녹원 근처에 즐비한 떡갈비집들중 오늘 소개하는 곳은 이라는 곳이다. 반찬들이 깔리기 시작한다. 죽순 무침 다른 말로는 죽순회라고도 한다. 담양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다. 모든 세팅이 끝난 상태 대통밥 떡갈비 각각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들었다. 사실 이 집을 처음부터 가려던 것은 아니었다. 예전에 방문했던 떡갈비집이 있는데 이번에 갔더니 ..
<담양 여행> 죽녹원의 대나무 숲 / 숲길 죽녹원 담양이 대나무로 유명한 고장인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멋진 대나무 숲길이 일품인 죽녹원이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지중 하나라는 사실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오래전부터 담양 관광의 중심이었을 것만 같은 죽녹원... 하지만 일반의 생각과는 달리 죽녹원은 생긴지 그리 오래된 곳이 아니다. 자연 대숲이라기 보다는 지자체에서 2003년 (혹은 2005년, 죽녹원 홈피에 두 시기가 다 나온다, ㅋㅋ) 조성한 곳이다. 크기는 16만 제곱미터로 상당히 방대한 편이고 사이사이에 다양한 산책로들이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있다. 담양을 방문했을 때 조선의 아름다운 정원인 소쇄원은 빼먹을 수 있어도 죽녹원을 빼놓기는 쉽지 않다. 접근의 용이성, 대중성을 놓고 봤을 때 그렇다는 얘기다. 죽녹원을 ..
<담양 여행> 대담 아트센터 : 갤러리 카페 대담 미술관 : 예쁜 미술관 전라남도 담양은 소소하지만 멋진 장소가 많은 고장이라는 걸 이번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테마로 한 죽녹원이나 광고에 많이 등장하는 메타세콰이어 길도 물론 좋지만, 그보다 이 고장의 문화의 힘을 보여주는 곳들에 더 마음이 갔다. 조선시대의 아름다운 정원인 소쇄원, 아시아에서 최초로 슬로시티로 등록된 창평 삼지내 마을, 그리고 곳곳에 산재해 있는 작은 미술관, 박물관들이 그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대담 미술관은 소규모 전시실과 부속건물, 그리고 카페로 구성된 복합 아트센터이다. 근처 죽녹원 대밭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 눈앞에는 영산강, 커피 한잔에 마음도 내려놓고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다. 대담 미술관 미술관 입구 좌측 출입구로 들어가면 전시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