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성당1 <베트남 다낭 가볼만한 곳> 다낭의 강변길과 핑크 성당 다낭 시내 걸어다니기 전날은 도착해서 미케해변을 잠깐 어슬렁거린후 바로 저녁을 먹었다. 미리 점찍어둔 해산물 식당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잘된 선택이었다.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이국적인 요리들은 훌륭했다. 친절한 직원들, 한국과 비교해서 엄청 싼 물가... 맥주 한잔 들어가니 긴장이 풀리면서 여행이 주는 달콤함에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조금 늦게 일어났지만 스케줄을 아주 널널하게 잡아두었기에 서두를 일이 없다는 것 또한 좋았다. 이 날 나는 다낭 시내의 참 박물관을 둘러보기로 하였고 나머지 가족들은 오전부터 맛사지 샵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용다리를 건너 다낭 시내 마사지샵에 도착했는데, 나는 여기서부터 2km 떨어진 참 박물관까지 설렁설렁 걸어가 보기로 했다. 마침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