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 비빔밥1 <전북 익산 맛집> 진미식당 : 황등 비빔밥 진미식당 : 육회 비빔밥 진미란 말은 참 진(眞)에 맛 미(味)를 쓰니까 일 터. 정말 맛있다는 의미다. 대한민국에 이 상호를 가진 음식점은 아마도 엄청 많기는 많을 것이나, 몇이나 될까 지금까지 생각해본 적은 없다. 그런데 얼마전 익산의 진미식당을 다녀오면서 과연 진미식당이라는 이름이 얼마나 흔한지를 경험하게 된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다. 부안에서 하루 묵은 후 다음날 일정은 익산의 미륵사지 석탑을 보는 것이었다. 차에 올라 네비게이션으로 진미식당을 치고 바깥 풍경을 즐기면서 차를 몰았다. 한 사십여분쯤 지났을까. 문득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네비의 목적지를 확인했더니..., ㅋ. 진미식당은 진미식당이되, 우리가 가려던 익산이 아닌 다른 진미식당이었던 것. 부안에서 가장 가까운 진미식당을 네비가 먼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