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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당2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 창덕궁 : 세계문화유산 흔히 하는 말이지만, 서울 같은 세계적인 대도시에 왕국이 다섯개나 되는 경우는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그리고 경희궁까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육백년의 역사와 함께 자랑스런 문화유산인 궁궐을 품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창덕궁은 아름다운 후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일년에 한번 정도는 창덕궁을 방문하는데, 올해도 빠짐없이 다녀왔다. 봄날의 창덕궁 후원을 볼 생각이었으나, 미리 예약하지 못하고 급하게 가게 된 탓에 후원관람은 하지 못했다. 금천교과 느티나무 금천교를 건너면 왕의 영역이다. 진선문 정면으로 숙장문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정전인 인정전으로 통하는 인정문이 있다. 숙장문 인정전을 왼쪽에 두고 바라본 모습..
<희정당 벽화> 국립고궁 박물관 특별전 : 총석정절경도, 금강산만물초승경도 희정당 벽화 특별전시 창덕궁은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 유산으로 유네스코에도 등재되어 있는 세계문화유산이다. 이 아름다운 궁궐안에는 수많은 전각들이 있는데, 희정당 (보물 제 815호)도 그 중 하나다. 희정당은 홍복헌을 통해 내전이었던 대조전과 서로 이어져 있다 (홍복헌은 대한제국 마지막 어전회의가 열렸던 곳으로 이곳에서 한일병합이 이루어진 비극의 장소이기도 하다). 희정당은 20세기초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재건하면서 외양은 한옥으로 유지하되 내부는 서양식으로 꾸며졌다. 이곳은 일제에 의해 이왕가로 강등된 대한제국의 순종이 손님들을 맞이하던 접견실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화재후 내부를 꾸미면서 대청 벽면에 커다란 벽화를 새로 그려넣었는데 동쪽벽에 있는 것이 , 서쪽 벽화가 다. 이 그림은 조선시대 마지막 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