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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파리 가볼만한 곳> 나폴레옹의 무덤이 있는 황금 돔 성당, 군사 박물관이 있는 앵발리드

by *Blue Note*

 

 

<파리 가볼만한 곳> 앵발리드 : 나폴레옹의 무덤이 있는 황금 돔 성당, 군사 박물관

 

앵발리드는 군사 박물관, 현대사 박물관, 루이 데 앵바리드교회, 그리고 나폴레옹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는 돔 교회까지를 포함하는 복합건물입니다. 원래는 부상병이나 퇴역 군인들을 위해 만들었던 주거지였다고 합니다. 사실 나폴레옹은 유배지인 세인트 헬레나에서 생을 마감했지요. 그러던 것이 그의 사후 이십여년이 흐른 1840년, 당국의 허가로 이곳으로 유해를 옮겨 안장되었다고 합니다.

 

멀리 전면에 보이는 직사각형 건물이 군사 박물관입니다.

그 뒤로 돔만 보이는 것이 나폴레옹 유해가 안치된 돔 교회 (Dome Church) 인데

황금 돔 성당이라고도 합니다.

 

위의 사진을 찍은 곳에서 앵발리드를 등지고 서면

바로 보이는 것이 알렉산드리아 3세 다리입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아름다운 다리입니다.

파리 만국박람회에 맞춰 준공되었다고 하니 백년이 훌쩍 넘은 셈이죠.

 

 

 

 

알렉산드리아 3세 다리와 앵발리드 사이에는 넓은 잔디 광장이 있습니다.

파리 시민들이 산책도 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풀밭에 앉아 책을 읽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짬을 내어 여행자의 시선으로 사람들도 구경하고 지친 다리도 잠시 쉬었습니다.

 

황금 돔 성당

 

 

황금 돔 성당의 측면 모습

전면보다 측면의 모습이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앵발리스는 촉박한 일정때문에 그냥 수박 겉핥기로 외관만 간단히 둘러보고 돌아서야 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군사박물관도 구경하고, 나폴레옹이 안치되어있는 교회 내부도 보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가까이에 있다는 로뎅 박물관은 아예 구경도 못했습니다, ㅠㅠ.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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