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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파리 가볼만한 곳>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by *Blue Note*

 

<파리 가볼만한 곳>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유럽 여행의 상당부분은 성당을 구경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그만큼 유럽에서의 카톨릭 역사가 깊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사실 성당이 너무 많다보니 그게 그것 같고 또, 저같은 비전문가의 눈에는 성당 건축의 특징이나 역사적, 건축사적 의의를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기본적인 정보나 자료도 공부하지 않고 그냥 맨땅에 해딩하듯 성당등 역사물들을 관광한다면 아무래도 깊이있는 관람은 불가능하겠죠. 이번 노틀담 성당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물론 빠리에 간것이 관광목적이 아니라 박람회 참석때문이기는 했지만, 어쨌든 아무 정보없이 그냥 간 것이거든요. 그래서 결국 일단 먼저 구경하고 해당 자료는 한국에 귀국해서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매트로 4호선 Cite역 이나 Saint-Michel 역을 나오면 있습니다.

 

 

성당의 정문

압도되는 느낌...

 

 성당 정문 맞은편에는 관광객들이 앉아서 쉬면서 광장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시간이 늦어 성당 내부에는 아쉽게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성당의 측면으로는 벤치등 앉아서 쉴 공간들이 있습니다.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12세기 고딕 양식의 걸작이라고 할 만 하네요.

 

 

노트르담 대성당은 세느 강에 둘러싸인 시테섬에 건립되었습니다.

세느 강 건너편에서 보면 성당의 전체적인 모습을 잘 볼 수가 있습니다.

 

다시 성당앞 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비누방울을 이용한 간단한 공연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구경하는 사람들, 연인들...

 

노트르담 대성당은 나폴레옹의 대관식이 치뤄졌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지만,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의 곱추'의 문학적 무대이기도 합니다. 콰지모도와 에스메날다가 성당 어딘가에서 아직도 살고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화려하고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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