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가볼만한 곳 : 밴쿠버 아트 갤러리
해외여행을 갈 기회가 생기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가능하면 그곳 현지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둘러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미술이나 역사에 대해 거의 문외한이지만, 그곳 사람들의 문화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술관,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관람이 아주 좋은 방법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예술품 감상은 그 자체로 커다란 즐거움이기도 하구요. 사실 해외에서 유명한 박물관이나 미술관만 좋다고 다닐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립 박물관, 현대 미술관, 그리고 고궁같은 아름다운 역사유적들도 많이 사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마음, 정말 간절합니다. 각설하고, 벤쿠버 도심은 그리 넓지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캐나다 벤쿠버 아트 갤러리는 도심에서도 중심부에 있습니다.
벤쿠버 아트 갤러리
원래는 캐나다 대법원 건물이었다고 하네요.
롭슨 스트리트와 혼비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
이곳이 정문이지 싶습니다.
작은 분수에 돌로만든 조각상이 있고
본 건물에는 특별전을 안내하는 걸개그림이 붙어있네요
정문을 등지고 바라본 모습
옆으로 돌아가면 미술관의 뒷쪽 입구가 보입니다.
후문과 이어지는 롭슨 스퀘어 (Robson square)의 분수
주소 : 750 Hornby St, Vancouver,
벤쿠버 아트 갤러리는 벤쿠버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번쯤 지나치게 될 수도 있을만큼 도심 중앙에 있습니다. 시간을 내서 찾아보면 더욱 좋겠지만, 어슬렁거리며 오다가다 시간이 되면 한번쯤 들러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이번에 저는 이곳에서 특별전시를 했던 설치 미술전을 관람하고 왔는데, 미술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나름 재밌고 의미있는 관람이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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