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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통영 여행>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본 바다풍경과 강구안의 야경

by *Blue Note*

 통영 금호 마리나리조트와 강구안에서 본 통영의 야경

 

이번에 오랜 친구들과 통영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전 거제도 여행을 자주 다닐때 오다가다 들러서 잠깐 구경하고 충무 김밥 먹었던 것 외에 숙박을 하면서 통영을 찬찬히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면서 아름다운 남해의 섬들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숙소는 통영 마리나 리조트로 정했는데, 최근에 리모델링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뭐 기대만큼 멋진 리조트은 아니었습니다 (가격도 착한 편은 아니구요, ㅠㅠ). 그래도 객실에서 바라본 통영의 바다는 정말 아름다왔습니다. 리조트의 여러 단점들을 일거에 덮어버릴 만큼...    

 

통영 금호 마리나 리조트에서 바라본 전경

 

 

새벽에 찍은 사진인데...

뭔가 빠진듯 영 맘에 안듭니다.

하긴 사진 실력이 어디 가겠습니까...ㅠㅠ

 

 

 

이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DSLR 으로 찍은 것과 별 차이가 없는듯 하네요.

오히려 더 나은가...?

역시 찍사가 초짜라.., ㅋㅋ

 

  

 

통영 동부시장이 있는 강구안의 야경

 

 

 

 

리조트 앞으로 배들 참 많이 다닙니다.

요 앞에 보이는 섬이 참 이쁜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역시 리조트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미 이때 술한잔 걸쳤습니다, ㅋㅋ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통영 금호 마리나 리조트의 입지는 정말 좋습니다. 바로 코앞에서 아름다운 남해를 맘껏 감상할 수 있으니까요. 비교적 파도는 잔잔했습니다. 그렇게 파도소리 듣고, 밀물들고 썰물 나는 거 바라보니 참 좋았습니다. 저녁에 좋아하는 노래도 틀어놓고 친구들과 소주 한잔 하니 뭐 더이상 바랄게 없었지요. 포스팅에는 못 올렸지만 마리나 리조트의 또다른 좋은 점은 사진에 올렸던 예쁜 섬 옆으로 꽤 괜찮은 산책로가 있다는 것입니다. 도보와 자전거길이 모두 갖추어져 있는 이 산책로의 이름은 한산대첩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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