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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남해 펜션> 남해 빛담촌 팬션마을

by *Blue Note*

 

 

<남해 가볼만한 팬션> 남해 빛담촌 펜션마을

 

남해군의 숙박시설은 펜션이 대세입니다. 유일한 호텔인 남해 힐튼 호텔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숙박이 펜션 형태로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빛담촌은 남해군 남면 선구리에 조성된 펜션마을입니다. 열대여섯개의 펜션이 모여 만들어진 마을로 남해 바다를 바로 조망할 수 있고, 아직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선구리 몽돌 해수욕장이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바로 눈앞에 남해바다가 내려다보입니다.

 

빛담촌은 야트막한 언덕에 고만고만한 크기의 팬션들로 만들어진 펜션 마을입니다. 

 

저희가 숙박했던 인누드 펜션

 

발코니

 

잔잔하고 한가로웠던 남해바다

 

 

선구리 마을의 저녁 노을

 

 

 

선구리 마을의 고깃배들과 저녁 모습

 

빛담촌 입구

 

 

무엇보다 번잡하지 않아 좋습니다. 마을 앞으로 도로가 바로 나있어 크게 고립되어 있는 느낌도 없지만, 그렇다고 사람에 치이거나 하지 않고 한적하고 평화롭게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걸어서 5-10분 거리에 몽돌해수욕장이 있는 아름다운 선구리 마을이 있는 것도 큰 강점이구요. 펜션 영업을 목적으로 조성된 마을이라는 것이 어찌 생각하면 너무 계산적이고 상업적인것 같은 느낌도 있으나, 주변 자연환경을 크게 거스리지 않으면서 여행객에게 필요한 숙박 장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팬션의 내외부 구조나 인테리어는 중상정도 된다고 생각이 들구요. 가격은 성수기임을 감안해도 좀 쎄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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