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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울릉도 가볼만한 곳>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

by *Blue Note*

 

<울릉도 여행>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

 

이번에 울릉도에 가보니 울릉도는 어느 장소에서 어느 방향을 보아도 다 나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굳이 울릉도에서 꼭 가봐야할 곳, 관광 명소, 뭐 이런 진부한 수식어를 붙여서 체크 리스트 만들고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 편안하게 발길 닿는대로, 눈길 가는대로 어슬렁 거리면 사실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나마 오늘 소개하는 독도 전망대 정도가 울릉도의 나름 '개발된 관광지'라 할수 있겠다. 독도 전망대는 도동에 있다. 개인적으로는 도동항에서 홍합밥이나 따개비밥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걸어서 10분정도되는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 전망대에 가는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무지 바쁘지 않다면 20분정도 시간을 내서 승강장옆 향토사료관을 슬쩍 둘러보는 것도 좋다.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는데...

이블카를 보면 아직도 설레게 된다.

 

 

케이블카 승강장

왕복 10분 정도 소요된다.

 

 

 

아직 본격적인 녹음이 시작되기 전

빛깔고운 연두색 나무들 사이로 빨간 케이블카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축복받은 날씨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도동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이렇게 나온다.

 

 

 

캐논 파워샷의 미니어쳐 모드로 촬영해봤다.

과연 산아래 집들이 장난감 모형처럼 보인다, ㅋㅋ

아까 스마트폰 사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해안전망대의 모습

독도 전망대 정상에서

느린 걸음으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독도 전망대에서 독도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87km 정도 된다고 한다. 날은 청명했지만, 아쉽게도 독도까지 조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운좋게 울릉도에 입항할 수 있었고, 또 날씨가 계속 좋아서 독도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도동항을 내려다볼 수 있었던 것만도 큰 기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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