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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한식

맛집 4곳 간단 소개 : 하모, 문스타파, 고다이, 치올라

by *Blue Note*

맛집 : 하모, 문스타파, 고다이, 치올라

 

오늘 포스팅에 소개하는 곳은 모두 네곳이다. 이렇게 한꺼번에 소개하는 이유는, 이중 일부는 이미 여러번 방문해서 이전에 블로그에 소개했던 곳들이고, 나머지는 사진이 너무 적어 끼워넣는 식으로 소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일부러 구성을 그렇게 한 것은 아닌데, 추려놓고 보니 소개하는 메뉴들이 한식, 양식, 일본식, 그리고 디저트까지 다양하다.

 

1. 하모

진주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진주 음식은 진주비빔밥, 육전, 육회, 진주 냉면이 특히 유명한데, 이 집은 그 외에도 아주 정갈하고 세련된 메뉴들이 즐비하다.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곳이기도 하다. 여러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만족스럽고, 제철 재료를 이용하여 전채나 메뉴의 구성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점도 썩 마음에 든다.

육회

 

차돌박이 구이

곁들인 것은 참나물이었던 듯...

 

 

 

2. 문스타파 (Moon's Tapa)

한남동에 있는 홍콩식 포차인 한남소관에 갔다가 들렀던 곳이다. 한번은 한남소관 입장을 기다리면서 가볍게 타파스를 먹었고, 두번째는 아예 이차로 작정하고 갔던 곳이다. 스페인 타파스와 와인 전문점이지만, 맥주맛도 좋고, 핀초스도 맛있다. 실내는 다소 어두운데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뽈보(문어) 타파스

잘 삶긴 문어에 갖은 허브의 풍미가 좋다.

 

 

3. 고다이

한남동에 있는 양고기 구이 전문점이다. 일본식 양갈비 구이가 시그니쳐 메뉴인데 아주 훌륭하다. 양듬심도 있고 양의 혀도 별미다. 오늘 소개하는 것은 사이드로 곁들여서 양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명란구이, 그리고 간장계란밥이다.

명란구이

쫍조름한 맛이 파향과 잘 어우러진다.

 

간장계란밥

버터, 간장양념과 함께

비벼먹으면 일품이다.

 

 

 

4. 치올라

원주에 있는 유명한 알탕집인 까치식당에서 밥을 먹고 커피마시러 갔던 곳이다. 원주 행구동에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몰려있다. 치올라는 좁고 다소 가파른 산길을 따라 차를 몰고 올라가다 거의 정상에 이르는 곳에 있다. 원주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좋은 곳이다.

눈꽃 우유빙수

달지 않고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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