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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주점 동남아

<한남동 샴페인 바> 금토일샴페인빠 : 힙한 분위기

by *Blu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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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바> 금토일 샴페인 빠 한남점

 

금토일 샴페인 바는 얼떨결에 가게 된 곳이다. 식사를 마치고 간단히 이차로 한잔 하고 싶었는데, 근처 가까운 곳을 검색하다가 찾아가게 되었다. 애초에 계획에 없었기에 당연히 예약도 없이 쳐들어갔는데, 마침 운 좋게 바 테이블에 자리가 하나 있었다. 와인바는 이제 일반화되어 있지만 샴페인 바는 드문 편인데 (예전에 가로수길에 있던 샴페인 바는 오래전에 문을 닫았다), 이런 점 말고도 이 집은 여러 면에서 많이 특이하다. 위치(황량하기 그지없다, ㅋ), 인테리어, 운영방식등 다 새롭다. 물론 새로운 것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컨셉이라고는 하지만 간판도 없어서 찾기가 쉽지 않은데 보기에 따라서는 불친절하고 고압적인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아무튼 이런저런 특이한 점들은 다시 이야기하기로 하고 우선 사진부터 보자, ㅋㅋ. 

입구에서 이어지는

회랑이 인상적이다.

 

샴페인을 주문하니

서비스로 나오는 타파스

판 콘 토마테다.

서빙하시는 분도 이름은 잘 모르는 듯...

 

 

 

샴페인 바를 표방하는 곳이니

샴페인으로 시켰다.

베르나르 비조따

이 집에서는 중간 가격대...

 

단새우 세비체

무식한 소리인지는 몰라도

세비체라 하기는 어렵다

차라리 새우 칵테일에 가깝다.

맛은 훌륭하다.

 

앞서 잠깐 이야기했지만 이 집은 운영방식이 독특하다. 우선 사람 수에 따라 tabel charge 가 있고, 이용 시간제한도 있다. 대한민국의 음주문화로 보면 좀 당황스럽다. 하지만 MZ 세대 등 젊은 층에는 합리적이고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니고, 주인장이 알아서 계산한 전략일 것이다. 바 측에서도 이런 걸 의식했을 테지만 힙한 분위기와 단품 메뉴의 차별화로 승부를 거는 것 같고 나름 자신감도 있어 보인다. 한남동 허름한 구석에 주변 환경도 별로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에 '샴페인'이라는 아이템에 집중하고, 한입거리 안주용 메뉴들 (타파스 혹은 브로스케타, 아니면 세비체라고 하든, ㅋ)을 내세운 <금토일 샴페인 빠>가 어떻게 변모, 발전해갈지 많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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