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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맛집> 쿠오코 선술 : 참치회 / 고등어 구이
서래마을에는 유독 이자카야가 많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각각의 특징과 개성이 확실하다는 점이다. 인테리어, 영업방식, 그리고 대표 메뉴도 조금씩 다르다. <쿠오코 선술>은 이자카야와 일식당의 경계가 다소 애매한, 참치를 대표 메뉴로 하는 곳이다. 흔히 혼마구로라고 하는 참다랑어 회를 안주로 술 한잔 하기 좋은 곳이다.
쿠오코 선술
오토시로 나온
소라
적당히 잘 삶아서
식감이 좋다.
하이볼, 생맥주도 시키고...
혼마구로 한판
감태
혼마구로와 함께
고등어구이도 주문해봤다.
배꼽살
주도로
메뉴판에는 광어 연어가 들어간 모둠회도 있지만 역시 이 집의 시그니쳐는 참치회다. 그중에서도 혼마구로를 추천한다. 혼마구로와 함께 고등어 구이도 주문했다. 참치 배꼽살, 주도로의 기름지고 눅진한 맛은 역시 훌륭했다. 아쉬웠던 건 오히려 아카미... 아무래도 냉동이다 보니 식감과 풍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을 터이다. 가격을 생각한다면 괜찮은 구성과 퀄리티라고 할 수 있다. 외벽 대신 유리로 마감을 해서 내부가 다 들여다보이는 것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다. 실내의 벽 마감과 밝은 조명은 개인적으로 좋았다. 저녁 시간엔 참치회가 주력이지만 점심때는 카이센동, 규동이나 회덮밥 등 식사도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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