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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양식

<강남 맛집> 매드 포 갈릭, 도곡점 : 마늘을 이용한 이태리 요리

by *Blue Note*
마늘에 미치다..?  아님, 마늘 너무 좋아해..!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이탈리안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인 매드 포 갈릭을 굳이 우리말로 옮겨 본다면 말이죠.

사실 양식당이나 프랜차이즈 점을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아무래도 어색함이 있습니다. '맛집'이란 말에는 오리지날, 전통, 푸근한 정 같은 의미가 배경으로 깔려있으니까요. 하지만 말 그대로 '맛있는 집'을 맛집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매드 포 갈릭도 까짓것 맛집 범주에 너그럽게 끼워주기로 하죠. 물론 제 맘대로...^^*


                                                                         매드포갈릭 도곡점 입구
                                                                    토니 로마스와 입구가 같네요, ㅋ

실내가 약간 어두운 편입니다.

메뉴판
종류가 많은 편인데, 크게 전채, 파스타, 피자, 비프로 나눌 수 있어요.

토마토 소스 홍합찜 
메인이 나오기 전에 아페타이져로 좋습니다.
홍합이 싱싱한 편이고 칼칼한 소스가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갈릭 스노우잉 피자    만 육천 팔백냥
역시 마늘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새우등의 해산물과 치즈가 토핑으로 푸짐하게 얹어져 있습니다.


크랩 앤 랍스타 파스타 
게살과 바닷가재살이 들어가 있는 크림 스파게티죠.
둘째 놈이 좋아라 합니다.
전 당최 크림 파스타는 느글거려서..ㅋ.


갈릭 스테이크
메디움 레어 정도가 적당하구요. 식감도 좋은 편입니다.  

갈라피노 갈릭 라이스와 스테이크
요녀석은 제가 시킨것인데 맛있습니다.
안심도 맛있지만, 매콤하게 볶아낸 라이스가 참 감칠맛이 납니다.
제대로 된 중국집에서 맛보는 볶음밥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제법 불맛도 나구요, ㅎㅎ...



주소 : 강남구 도곡동 464번지
전화 : 02-529-4220

 

뱀다리 : 블로그에 포스팅한 맛집에 대한 평가는 좋은 것이든 비판적인 것이든 개인적인 의견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맛이라는 것은 사람 얼굴만큼 다양하고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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