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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중식

<압구정동 맛집> 팔선생 본점 : 광동식 중국요리 전문점

by *Blue Note*

 

알려드립니다.

압구정동 팔선생은 폐업하고 중식당 브루스 리로 상호가 바뀌었습니다.

 

<압구정동 맛집> 팔선생 본점 : 광동식 중국요리 전문점

 

중국 음식점 팔선생은 광동식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중식당입니다. 저도 나름 단골이라면 단골인데요, ㅋ..  오랜 친구의 생일날 옛친구들 여럿이 모여 팔선생에서 왕창 먹었습니다. 고풍스러운 십구세기 초 중국풍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 친구들이 있어서 더 즐거운 저녁 식사였습니다.

팔선생의 메뉴판
음식 종류가 정말 많은데, 이것은 대표로 한페이지만 찍은 것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음식이름이 전부 한자로 되어있고 괄호안의 한국발음도 원어 중심으로 되어있어서
사실 음식을 시키기는 했어도 어떤 음식을 먹었었는지 다 기억을 못하겠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차와 함께 반찬으로 나오는 양배추 김치
아삭하고 새콤한 맛입니다.
기름기 많은 중국음식을 먹으면서 중간중간에 먹기 좋습니다.

가지 요리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고, 흔히 중국집에서 먹는 어향 가지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중국식 가지 요리 좋아합니다.

요렇게 튀김옷을 입혀서 살짝 튀겨낸 후,
살짝 매콤한 탕수를 부어서 내옵니다.

게튀김 요리
게를 튀기고 매운 고추를 볶아서 함께 내오는데,
게껍질이 아주 부드러워서 껍질채 먹습니다.
고추는 무지하게 매운데 이게 또 중독성이 있어요.

유일하게 정확한 이름을 아는 꿔바로우
일종의 탕수육인데 찹쌀로 된 튀김옷을 입혀서 튀깁니다.
돼지고기는 얇고 넓적하게 썰어서 튀기구요.
저는 별로 즐겨먹지는 않습니다.

역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ㅋ
죽순, 피망, 석이버섯이 들어간 야채볶음 정도 되겠습니다.


음, 이거는 흔히 해삼 주스라고 하는 요리와 아주 흡사한데요...
좀 다른거는 해삼 주스가 해삼과 돼지고기가 나오는데 비해 이 요리는 해삼과 어란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고량주 안주로도 최고, ㅎㅎ...

볶음밥 하나 시켜서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관자, 피방, 브로콜리등 야채를 두반장 소스를 끼얹어 만들었는데, 역시 이름은 모릅니다.
참, 이것저것 많이도 시켰네요..^^*

소고기 요리인데, 깐풍 양념을 한 것입니다.
중국식 원래 제목이 있겠지만, 쉽게 이름붙히자면 깐풍 우육정도 되겠네요.
매콤하고 달달합니다.

식사로 넘어가야죠.
친구놈이 시킨 걸 한 젓가락 뺏어 먹어봤습니다.
구수한 탕면이었습니다.
맛이 좀더 깔끔했으면 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물만두로 마지막 마무리..^^*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4-22
전화 : 02-548-8845

뱀다리 : 블로그에 포스팅한 맛집에 대한 평가는 좋은 것이든 비판적인 것이든 개인적인 의견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맛이라는 것은 사람 얼굴만큼 다양하고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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