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드름/여드름 기본상식

독한 여드름약? : 여드름에 관한 상식들

by *Blue Note*



* 여드름 약은 독하다...................................................................... X


우리는 약에 대한 이중적인 잣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약은 무조건 독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피부과약은 엄청 독하다고 생각하지요. 여드름이 심해서 약을 복용하고 싶지만 약이 너무 독해서 걱정이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 여드름 약은 모두 독한 것일까요…? 독하다는 것은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인가를 한번 생각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여드름 치료제인 로아큐탄을 복용하면 약 90%에서 피부가 건조하고 입술이 마르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약이 독하기 때문일까요…? 아마도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약이 독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입술이 마르고 건조해지는 것은 원래 이 약이 피지의 분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의 하나입니다. 독하다는 것은 몸의 내부 기능에 나쁜 영향을 줄 때 사용하는 것이지요. 입술이 터서 불편하기는 하지만 이 현상은 몸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약의 작용을 충분히 알고 이에 대비한다면 여드름 약에 대해 불필요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로아큐탄을 복용하면서 립그로스를 예방목적으로 발라준다면 입술이 트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겠지요. 약을 남용해서도 안되겠지만 지나치게 약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여드름 약뿐 아니라 다른 모든 약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약의 작용을 잘 알고, 발생 가능한 부작용에 대해 미리 대비한다면 부작용없이 좋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로아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본 블로그의 "먹는 여드름약"에 있는 "로아큐탄의 안전성과 부작용"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한 글을 참조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여드름약  로아큐탄 (이소트레티노인) 의 안전성과 부작용        바로가기 >>>>>   http://ellead.tistory.com/9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