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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식

<강남 역삼동 맛집> 깔끔한 일본요리 전문점 : 앙꼬

by *Blue Note*
옛 친구들과의 만남은 항상 즐겁죠. 자주 만날수록 할 이야기도 더 풍성해지고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친구들과 저녁모임을 가졌던 이자까야를 소개합니다. 역삼동에 있는 앙꼬 (미타야)입니다.

앙꼬 입구

제가 젤 먼저 도착했네요...
선반위에 각종 사케들이 조명빨 받고 있는 룸..ㅋ.

양념된 단무지
몇가지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그중 요거이 젤 맛났습니다.

샐러드

제가 좋아하는 술안주, 다코 와사비
생낙지를 와사비에 절인 것이죠. 칼칼한 맛은 좋았는데, 낙지 자체가 좀 짰습니다, ㅋ.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는데..
두부를 튀긴후에 졸인 간장으로 양념을 한 것입니다.

오징어 튀김
바삭하게 잘 튀겼습니다.

돼지고기 숙주무침
적당하게 썰은 돼지고기와 아삭한 숙주가 어우러져 맛이 아주 좋습니다.
이날 나온 음식중 제일 좋았어요..

치구이
두툼한 살에 알맞게 구워져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시샤모

오뎅탕
국물맛이 느끼하지 않고 개운합니다.

오뎅 색깔이 예뻐서 식사라에 덜어놓고 한장 찍었어요, ㅋ.

볶음 우동
가쓰오 부시를 듬뿍 뿌렸네요.

 
앙꼬는 일본음식 전문점을 표방하지만 일본식 선술집인 이자까야에 더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이 집 단골인 친구가 있어서 가격은 많이 할인이 된 것이라 일반적인 가격에 대해서는 평가하기가 어렵네요. 친한 친구들 모임에는 괜찮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주소 : 서울 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830-41
전화 : 02-536-1226


뱀다리 : 블로그에 포스팅한 맛집에 대한 평가는 좋은 것이든 비판적인 것이든 개인적인 의견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맛이라는 것은 사람 얼굴만큼 다양하고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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