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관광명소로 차이나타운을 빼놓을 수 없지요. 정확한 주소는 인천 광역시 중구 선린동 인천차이나타운입니다. 동차로 갈 경우, 인천 중구청 주차장이나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자하시면 되고, 지하철 이용시에는 1호선 인천역에 내리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19세기말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 중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중국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된 곳입니다. 수많은 중국 음식점과 기념품가게등이 작은 언덕을 중심으로 모여있고, 주변에 인천 자유공원과 짜장면 박물관같은 볼거리도 있습니다.
중구청에 차를 대고 나오니 떡하고 보이는 한중 문화관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음, 역시 인천은 중국과 관계가 많은 듯 하네요.
차이나타운 초입입니다.
언덕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야합니다.
중국 수입상점
공화춘
짜장면이 탄생한 곳으로 알려져 있죠.
이곳은 이전한 곳이고 원래의 자리에는 짜장면 박물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백년짜장으로 유명한 만다복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대형 짜장면 조형물
짜장면이 탄생한 곳 답습니다...ㅋㅋ
인천 차이나 타운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한 음식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음식점처럼 방송을 타지 못한 곳들도 많지요.
파란 옷을 입은 분이 이곳 사장님이신데,
비록 방송에도 안나오고 유명하지도 않지만 요리는 정말 맛있다고 사람들에게 연설(?)하고 계셨습니다.
크게 틀리지 않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이번에는 못 갔지만 담번에는 꼭 갈께요, 사장님....^^*
전통 중국 과자를 파는 제과점 담
쫌 유명한 듯...ㅋ.
자유공원의 맥아더 동상
차이나 타운에서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자유공원이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크고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자유공원에서 내려오는 길 끝머리에 있는 삼국지 벽화 거리
삼국지의 주요 내용들이 순서대로 벽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오전에 출발해서 점심으로 맛있는 짜장면을 먹고 한나절 정도 구경하고 오면 좋을 만한 곳입니다. 조금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지척에 있는 월미도에서 낙조를 만끽하면서 회 한접시에 소주 한잔 하면 최고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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