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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강화도 펜션> 메종드라메르 : 빈티지 스타일의 편안한 목조 펜션

by *Blue Note*

 

 

<강화도 펜션> 메종드라메르 : 빈티지 스타일의 편안한 목조 펜션

 

얼마전 가족들과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멋진 갯벌과 낙조, 신선한 해산물, 그리고 섬 전체가 역사 유적지인 훌륭한 관광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서울에서 멀지 않은 점까지 강화도는 정말 가벼운 맘으로 일상을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죠. 문제는 숙소인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 커플들을 위한 2인용이 많았고 가족단위로 묵을 만한 곳중에서 이거다 싶게 맘에 쏙드는 곳은 생각만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펜션 사이트와 홈피들을 클릭하며 뒤지던 중, 메종 드 라메르를 찾게 되었네요. 제가 불어는 전혀 못하지만, 대강의 뜻은 "바닷가의 집"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있는 사진과 블로그등에 있는 리뷰를 보니 괜찮겠다 싶어 예약을 했습니다. 

 

 메종 드 라메르는 몇개의 독립된 동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저희가 묵었던 곳은 아니구요.

 

 

저희가 묵었던 곳은 알레라는 이름의 독립된 동이었습니다.

가족용이라 다른 동에 비해서는 상당히 컸습니다.

 

 

 

 

 

일층의 모습입니다.

고가 상당히 높아서 전체적으로 넓은 느낌이 납니다.

 

 

 

 

이층 침실모습

양쪽으로 커다란 창이 있는데 특히 바닷쪽 창을 통해 본 경관이 참 좋습니다...^^*

 

이층에서 찍어봤습니다.

짐정리 하는 엄마, 스마트폰에 빠진 둘째 녀석...ㅋㅋ

 

 

 

 

 

 

 

메종드라메르에는 따로 카페가 있습니다.

드립 커피나 녹차등이 서비스되고

아침에는 컵라면도 먹을 수 있어요.

 

 카페쪽에서 본 팬션

스파가 딸린 2인용이라고 하네요..

 

 카페건물 옆의 야외 테이블에서 먹은 컵라면 맛은 정말 최고..ㅋㅋ.

 이 자리는 서해 갯벌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명당이기도 했습니다.

 

 

튀지 않는 외관과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 그리고 무엇보다 주변이 상당히 조용하고 안정적입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냥 벤치에 앉아서 몇시간씩 바다를 바라보아도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면서 쉴수 있구요. 제가 사람을 좀 가리는 편인데, 어찌하다보니 주인 아주머니, 할머니와 친해져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즐거움까지 덤으로 얻었습니다...^^* 

 

주소 : 인천 광역시 화도면 사기리 502-1

전화 : 032-937-7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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