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락동 맛집2

<가락동 수산시장> 가락몰 회센터 수동상회 : 광어회, 우럭회, 박달대게 수동상회 외국에 살다보면 생각나는 음식중 하나가 활어회인가보다. 캐나다에 사는 오랜 친구는 한국에 나오게 되면 한번은 꼭 활어횟집을 간다. 가락동 농수산시장내에 있는 수동상회는 이 친구가 예전부터 단골로 다니던 집이고, 나도 덩달아 몇번 가봤던 곳이다. 지금은 가락몰 회센터라는 이름으로 새로 정비되어 옛모습은 찾을 수 없으나, 상호와 주인장은 예전 그대로였다. 오랜만에 옛날 추억도 더듬을 겸, 캐나다에서 온 친구를 포함해 몇명이서 활어회에 소주한잔 했다. 스키다시가 한상 가득하다 과메기까지... 그런데 스끼다시라는 말을 대체할 우리말은 없나...? 있는데 내가 모르는 것인지... 광어와 우럭 푸짐하다. 기름기 많고 식감좋은 광어 지느러미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매운탕 밥도둑 간장게장 총각김치 맛이 일품이다..
<가락시장 회센터> 가락마당 : 꼬막데침, 우럭회, 꽃게찜 꽃게찜, 우럭회, 꼬막데침 가락동 수산시장 회센터는 손님이 직접 구매한 횟감을 손질해주고 조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횟집입니다. 수산시장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횟감을 고르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분위기도 좋습니다. 당연히 해산물이 싱싱하구요. 횟감이나 해산물을 조리해주는 식당들은 따로 이층짜리 건물에 모여있는데, 어디든 분위기나 가격은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식사를 했던 회센터의 가락마당 꼬막데침 수산시장가면 대부분 활어회, 새우정도만 사게되는데 꼬막 데쳐서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안주로도 제격..., ㅋ 우럭회 꽃게를 사서 쪘습니다. 매운탕 보기는 별로지만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게딱지에 밥을 비벼먹는 맛도 별미입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비교적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