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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백자2

<오사카시립 동양도자 미술관> 조선의 백자 백자 오늘은 이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백자에 대해서 포스팅한다. 청자, 분청과 마찬가지로 오사카시립 동양도자미술관의 백자 컬랙션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는 명품들이 많다. 깨끗하고 담백한 흰 색 바탕에 청화로, 때로는 동화와 철화로 소박하게 그려진 문양들은 보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킨다. 우리 도자기를 대표하는 의 자태는 그 자체로 압도적이다. 대부분의 백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졌지만, 고려 백자에 대해서도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고려 시대는 청자를 꽃피운 시기이지만, 백자도 만들어졌다. 소위 인 것이다. 태토가 백자토이므로 백자인 것인데, 도자 발전사를 보면 대체로 백자가 청자보다 한단계 더 발전한 형태인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예술적 측면에서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제작 기술적인 측면에서 그렇다는 얘기다..
<여주 가볼만한 곳> 여주 박물관 : 예쁘고 알찬 박물관 여주 박물관 알고보면 여주는 문화도시다. 세종대왕의 왕릉이 있는 영릉, 한강을 끼고 강변에 세워진 신륵사, 목아 박물관, 여주 여성사 박물관등이 있고 국보 제 4호인 고달사지 승탑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여주 이천 쌀로도 유명하고 고려시대부터 도자기를 굽던 가마터들도 있다. 여주 박물관은 신륵사 관광단지와 지척에 있는데, 남한강변을 굽어보며 세워진 박물관 건물도 무척 아름답다. 여주 박물관 신관인 여마관 여러 건축상을 수상한 멋진 건축물로 현대적인 감각의 연못과 안개분수가 멋지다. 찍개 그냥 단순히 깨진 돌처럼 보이지만 절단면을 보면 인공의 것임을 알 수 있다. 애슐리안 주먹도끼처럼 정교하지는 않으나 구석기 시대의 주요 유물중 하나다. 구석기 시대, 여주지역 출토 구멍무늬 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