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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비아 거리2

<스페인 여행> 그라나다의 타파스(Tapas) 전문점 : Bodegas Castañeda 그라나다의 타파스(Tapas) 전문점 : Bodegas Castañeda 그라나다에서 알함브라 궁전을 관람하고 나니, 오후 두세시쯤 되었습니다. 이제 말라가로 출발해야 하는데... 사실 그라나다에서 말라가까지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닙니다. 약 136km, 네비게이션이 제시하는 소요시간은 한시간 사십분. 아직 그라나다를 떠나기는 좀 아쉬운 마음도 있고, 어차피 출출하기도 해서 그라나다의 유명한 타파스(Tapas)집을 찾아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그라나다의 공식 홈페이지인 http://granadainfo.com/elvirag/index.htm 에서 찜해놓은 집들이 몇군데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소개된 내용이 꼭 타파스 원조집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이 하나있었습니다. 바로 Bodegas ..
<스페인 여행> 그라나다 : 지도와 시내의 거리 풍경 그라나다 : 지도와 시내의 거리 풍경 그라나다는 톨레도에서 자동차로 네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스페인 반도 전체로 보면 남쪽 안달루시아 지방입니다. 오후에 도착해서 우선 예약한 호텔에 짐을 풀었습니다. 휴가철이 아니어서인지 생각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도착당일의 일정은 오후에 거리를 어슬렁거리다가 일몰에 맞춰서 알바이신에 올라가 건너편의 알함브라 궁전의 야경을 보고 괜찮은 레스토랑을 찾아서 저녁을 맛있게 먹는 것이었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낯선 곳에서 두리번 거리기'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에 여유를 주지요. 그라나다는 안달루시아 지방의 옛도시입니다. 그라나다 왕국의 이슬람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이기도 하죠. 그라나다의 시내지도입니다. 지도에도 표시해 놓았지만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