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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회3

<가락몰 회센터> 호남수산, 가락마당 호남수산과 가락마당 : 도미, 광어, 농어 예전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이 리모델링을 하면서 상당히 깔끔하게 정비되었다. 예전 좀 시끌벅적하고 간이 칸막이 정도로만 구분되어 있던 횟집들도 독립된 공간에 자리잡고 영업을 하고 있다. 시장분위기가 물씬 풍기던 옛모습이 살짝 그립기도 하지만 쾌적한 느낌이 드는 지금의 모습도 나쁘지는 않다. 오랜만에 동기들 여럿이 가락몰 회센터에서 푸짐하게 생선회를 먹었다. 여기 시스템은 횟감을 직접 구입해서 근처 가게로 가져가면 테이블 세팅해주고 밑반찬과 매운탕등을 끓여주는 방식이다. 이번 방문에서 횟감은 호남수산이라는 곳에서 그리고 식당은 가락마당이라는 곳에서 했으나, 모두 고만고만한 곳이기에 특별히 맛집이라거나 가게간에 큰 차이가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아무튼 가락몰 회센터는..
<남해 맛집> 알펜 횟집 : 모듬회와 멍게 비빔밥 알펜 횟집 : 모듬회와 멍게 비빔밥 미조항에서 푸짐하게 회를 시켜서 근사한 저녁을 먹으려던 계획을 바꿨습니다. 조금 지친데다가 숙소에서 다시 미조항까지 차를 몰아 거슬러 올라갈 생각을 하니 갑자기 귀찮아졌기 때문이죠. 근처 가까운 곳에서 걍 간단히 회 한접시 먹을 생각에 펜션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이곳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알펜 횟집 역시 횟집과 펜션을 겸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시끼다시 가짓수가 엄청 많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뭐 크게 빠지지도 않습니다. 멍게 모듬회 오른쪽부터 광어와 농어였던것 같고... 맨 왼쪽 살짝 붉은살 생선은 숭어같은데 잘 기억은 안납니다. 암튼 찰지고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사진을 참 맛없게도 찍었네요. 하지만 보는 것과 달리 매운탕, 맛있습니다. 이번에 느낀 것인데..
<안산 횟집> 탄도항 회센터 : 농어회와 광어회, 해물 칼국수 탄도항 회센터 : 농어회와 광어회, 해물 칼국수 탄도항에 있는 횟집들은 제부도처럼 독립적으로 영업하는 것이 아니고 한 건물에 여러 횟집들이 몰려있는 구조입니다. 일층에서 횟감을 골라 이층에서 식사하는 시스템이죠. 완전 공동 운영은 아니더라도 어촌계에서 일정부분, 가령 시설이용, 어장 관리, 홍보등을 공동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탄도 어촌계 회센터 회센터 일층의 횟집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스끼다시로 나오는 해산물들 주문 마치고 이층 식당으로 올라오니 바로 스끼다시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조개탕 소라는 초장에 찍어 먹고 소주도 한잔...ㅋ 광어와 농어회 매운탕 얼큰하고 시원한... 반찬중에 특히 맛있었던 총각 김치 해물 칼국수 총각 김치에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바닷가에서 친구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