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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2

<강진 여행> 다산초당에서 만난 정약용 다산초당 다산 초당은 정약용이 유배생활을 했던 곳이다. 조선 후기 중농주의 실학자였던 정약용은 18년 강진 귀양살이 중 10년을 이곳에서 지냈다. 그래서 강진은 정약용이 다산 학단으로 불리는 18명의 제자를 길러내고 500여 권의 방대한 서적을 저술한 학문적 요람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에서 다산초당은 백련사, 고려청자 박물관과 함께 주요 방문지중 하나였다.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인품을 깊이 존경해 온 나에게는 순례길과 다름없었다. 다산 초당 가는 길... 천일각 당시에는 없던 건물로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일품이다. 천일각을 지나면 바로 동암이다. 다산 초당 초당 옆에있는 연지 연못 한가운데는 돌을 쌓아 석가산이라 했다. 다산초당 다산초당 왼편에 있는 서암 다산 초당은 정약용의 인품처럼 담백하고 군더..
<강진 여행> 강진의 한옥 민박 : 다향소축민박 다향소축민박 : 아름다운 한옥 민박 이번 여행에서 강진의 의미는 컸다. 윤선도의 보길도를 이해하려면 해남 윤씨의 종택이라 할 수 있는 강진 녹우당을 빼놓을 수 없음은 자명하다. 자화상으로 유명한 윤두서의 고향도 강진이다. 조선 최고의 학자인 정약용 (외가가 해남 윤씨다)이 귀향와서 지낸 곳도 강진이고 이곳의 다산 초당은 그가 엄청난 양의 책을 집필한 곳이기도 하다. 무위사, 백련사처럼 꼭 챙겨봐야 할 사찰도 있다. 그런데 이 강진에는 괜찮은 숙박시설이 없다는 것이 여행 일정을 잡는데 고민거리였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이라는 한옥에서 하루 묵었다. 결론만 우선 얘기하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그래서 내 블로그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숙박시설에 대한 포스팅까지 하게 되었다. 다향소축민박의 여러채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