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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3

<경기도 가평 맛집> 소문난 닭갈비 닭갈비 맛있는 집 : 소문난 닭갈비 우리나라 국민들이 부담없이 즐기는 닭갈비, 그 원조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춘천이다. 그런데 이 춘천 닭갈비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좀 찾아보니 팔십년대라고 한다. 처음 이 사실을 알았을 때 다소 놀랐다. 뭐 조선시대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일제 강점기 정도까지는 올라갈 줄 알았으니까. 음식의 탄생을 짚어보는 것은 늘 흥미롭다. 춘천을 중심으로 가평, 강촌등에는 닭갈비 전문점들이 많다. 처음 닭갈비가 선보이던 때는 지금처럼 대중화된 철판구이 형식이 아니라 숯불구이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 지역의 닭갈비집들은 철판보다는 숯불 직화를 고수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오늘 소개하는 에서는 철판구이, 숯불구이를 모두 선택할 수 있는데, 거의 모든 손님들이 철판..
<춘천 맛집> 토담 숯불닭갈비 토담 숯불닭갈비 춘천 토담 숯불 닭갈비에 방문한 사연은 이렇다. 원래는 전에 한번 가봤던 두부찌개 잘 하는 곳에서 한 끼 해결할 요량이었다. 뜨근하고 칼칼한 맛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찾아갔더니만... 사장님 왈, '재료가 다 소진되어 오늘 영업은 끝났다'는 말씀..ㅋㅋ. 잠깐 고민했었다. 그냥 집으로 돌아갈 것인가, 아님 아무데라도 가서 식사를 할 것인가. 결국 그래도 밥은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다. 멀지 않은 춘천에 닭갈비 집들이 줄줄이 검색이 되어 나왔다. 그 중 별 생각없이 정한 곳이 였다. 흔히 철판에 볶아 먹는 춘천 닭갈비 말고, 숯불에 구운 닭갈비는 강촌등에서 몇 번 먹어봤었다. 이 집은 아예 이름에 숯불 닭갈비가 들어 있으니, 숯향 배어있는 ..
<춘천 맛집> 옛터 숯불 닭갈비 : 옛날 방식의 닭갈비 옛터 숯불 닭갈비 닭갈비는 삼겹살이나 후라이드 치킨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민들이 즐겨먹는 서민적인 음식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춘천은 닭갈비와는 불가분의 관계로 전주 비빔밥처럼 춘천 닭갈비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지 이미 오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닭갈비란, 넓은 철판에 이미 손질해놓은 닭갈비와 파, 감자, 양배추등을 썰어넣고 죽 둘러앉아 먹는 음식이다. 그런데 닭갈비는 숯불에 올려놓고 구워먹는 것이 원래의 조리방식이라고 한다 (직접 확인할 길은 없다, ㅋㅋ). 옛터 숯불닭갈비는 그러한 조리방식을 고수하는 곳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다. 닭갈비 살이 붙어있는 갈비대가 통째로 나온다. 양이 많지는 않다. 평범한 기본찬 손님상에서 직접 손질해서 숯불에 올려놓고 굽는다. 비장탄 숯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