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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감2

<울릉도 맛집> 대풍 식당 : 오징어 내장탕 / 홍합밥 대풍식당 : 오징어 내장탕 / 홍합밥 울릉도에는 이 곳만의 먹거리가 제법 많다. 아무래도 섬이고, 기후와 토양이 독특하다 보니 그럴 것이다. 가장 큰 특징은 산나물의 천국이라는 것.... 대표적인 산나물인 부지깽이, 명이나물, 삼나물을 비롯해 처음 들어보는 산채가 부지기수다. 약초를 먹고 키운 약소도 빼놓을 수 없다. 섬의 특성상 해산물도 정말 많이 나는데, 울릉도 오징어, 홍합, 독도 새우는 지역의 대표 브랜드다. 울릉도 오징어는 회로도 먹지만, 울릉도에는 울릉도 내장탕이라는 향토 음식이 있다. 거의 모든 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상권이 엄청 몰려있는 항구 근처의 음식점이 아니다. 한적한 시골마을 같은 현포리에 있는 조용한 밥집이다. 대풍감 가는 길에 들러서 간단한 식사를 했다. ..
<울릉도 가볼만한 곳> 대풍감, 울릉도 등대 : 태하향목 모노레일 태하향목 모노레일 : 향목 전망대, 대풍감, 송곳바위 울릉도는 어디를 보아도 모두 아름다운 풍광이어서 굳이 전망대를 찾을 이유가 없을 정도이다. 그저 해안도로나 산책로를 걷기만 해도 푸른 동해바다와 멋진 해안절벽, 바위들을 볼 수 있으니까... 그래도 좀 높은 곳에서 아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울릉도에는 여러곳이 있는데, 태하향목 전망대와 얼마전 포스팅했던 도동의 독도 전망대도 그들 중 하나이다. 태하향목 전망대는 향목 등대가 있는 산 정상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볼 수 있다. 이곳에서 표를 사서 모노레일을 탄다 계절별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모노레일길이 그렇게 예쁘지는 않다. 솔직히 눈에는 좀 거슬린다. 개발과 환경보전이라는 양립이 쉽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