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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2

<파리 가볼만한 곳> 루브르 박물관과 카루젤 광장에서의 한낮 루브르 박물관 / 카루젤 광장 사람 심리가 이상한 것이 너무 유명하고 상징적인 것이 되면, 그것이 건축물이건, 혹은 영화나 연극같은 무형의 예술이건 먼저 심드렁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이 일반적인 것은 아니고, 저처럼 좀 불필요하게 사변적이고 까다로운 경우에 국한되는 것이기는 하지만요. 루브르가 그랬습니다. 두번째 방문이기는 하지만, 사실 처음부터 그렇게 열광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등은 기대가 넘 컸었나 봅니다 (무식한 소리인줄 압니다만, ㅋㅋ). 다만 승리의 여신 니케의 상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각설하고, 루브르에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걷지 않고 루브르에 가장 가까운 곳에 내릴 수 있는 교통 수단은 파리 지하철 매트로 1번의 Palais Royal Mu..
루브르 박물관 :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관람한 조각상과 회화들 루브르 박물관 :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관람한 조각상과 회화들 루브르 박물관은 밀로의 비너스, 모나리자등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로 유명하지만, 사실 일일이 다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귀중한 예술품들이 콜렉션 되어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예술품들의 수는 약 38만점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모든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상당부분이 보관되어 있겠지만 어쨌든 제대로 루브르의 예술품들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시간이 소요됩니다. 관람권이 최대 6일짜리까지 있는 것을 보면 찬찬히 보기위해서는 이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가 봅니다. 이번 파리 방문은 관광이 아니라 업무때문에 간 것이라 사실 여유롭게 이곳저곳 둘러볼 상황은 아니었죠. 그래서 정말 속성으로, 말도 안되게 루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