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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역 맛집3

<분당 미금역 맛집> 영덕 강구항 : 문어 숙회와 세꼬시 영덕 강구항 횟집 영덕 강구항은 꽤 오래전에 한번 블로그에 소개한 기억이 있다. 그때는 지금의 장소로 이전하기 전, 매우 협소한 실내에 테이블 몇개 놓고 영업을 했었는데, 지금 옮긴 곳은 아주 넓다. 그럼에도 시간대를 잘못 맟춰가거나 운이 없으면 한참을 기다리거나 아예 포기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을만큼 성업중인 곳이다. 강구항은 일본식 사시미가 아닌 한국식 세꼬시, 문어 숙회, 매운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영덕 강구항 밑반찬과 채소 생미나리도 나온다. 물미역과 톳 남해안 횟집이나 세꼬시집에서 주로 만나게 되는... 와사비 간장, 쌈장, 초장, 기름 간장... 별거 아닌것 같아도 참 마음에 든다, ㅋㅋ 강구항에 가면 늘 시키게 되는 문어숙회 참기름 떨어뜨린 간장에 찍어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세꼬시 세꼬..
<분당 미금역 맛집> 숯과 소금 : 갈비살, 소금구이 숯과 소금 : 갈비살, 소금구이 분당 미금역 근처에 있는 고깃집입니다. 상호가 독특합니다. 숯과 소금... 숯까지는 알겠는데 왜 소금이 들어가는 건지. 성경 말씀에 나오는 빛과 소금이 자꾸 연상이 되어서 살짝 혼란스럽기도 하구요, ㅋㅋ. 아마도 생고기 찍어먹는 소금을 강조한 것인가 봅니다. 뭐 어쨌든 왁자지껄 둘러앉아 고기 굽고 소주 한잔 하는 그런 편안한 컨셉입니다. 예닐곱 정도의 테이블이 있는 넓지 않은 공간이구요. 분당에서 나름 알아주는 곳이라 하네요. 아늑하고 정다운 인테리어 갈비살 때깔이 좋습니다. 갈비살, 소금구이를 막 섞어서 굽고있네요. 핸펀으로 아무렇게나 막 찍은 사진, ㅠㅠ 여러가지 메뉴를 이것저것 시켜봤습니다. 도시락 마구 흔들어서 불판위에 놓고 먹는데... 사실 내용물이 잘 섞이지도 ..
<분당 미금역 맛집> 영덕 강구항 : 가위로 잘라먹는 문어숙회, 게살+게장, 그리고 가자미와 도루묵 구이 영덕 강구항 : 문어숙회, 게살+게장, 꽃새우, 그리고 도루묵 구이 원래 강구항은 영덕에 있는 항구로 영덕 대게로 아주 유명한 곳이죠. 하지만 오늘 포스팅할 영덕 강구항은 분당에 있습니다. 분당 미금역 부근의 조금은 외진 곳에 있지만, 단골 손님들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영덕 강구항 테이블이 대여섯개 정도 있습니다. 생고구마, 미역줄기, 두부, 완두콩 일종의 스끼다시라고 할 수 있겠죠. 기본으로 나오는 미역국이 구수합니다. 통문어 이 집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 방금 데쳐서 뜨끈뜨끈한 통문어를 가위로 잘라줍니다. 입맛에 따라 간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있는 식감 그냥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도 쵝오...! 꽃새우 살아서 펄펄 뜁니다. 먹고남은 꽃새우 머리는 따로 바삭하게 튀겨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