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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2

<밴쿠버 가볼만한 곳>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 스탠리 파크 (Stanley Park) 스탠리 파크는 밴쿠버 시내에 있는 엄청 큰 공원입니다. 걸어서 한바퀴 도는데 몇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넓기는 참 넓은 곳이지요. 뉴욕에 센트럴 파크가 있다면 밴쿠버에는 스탠리 파크가 있는 셈입니다. 가볍게 산책할 수도 있지만, 조깅이나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저질 체력인 저희 일행은 차로 돌아다녔습니다, ㅋㅋ. 스탠리 파크 초입의 풍경입니다. 공원 맞은편으로 밴쿠버 컨밴션 센터와 캐나다 플레이스가 보입니다. 관광객을 위한 마차 공원을 순환 운행하는 셔틀 버스도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벤치에 앉아 바다를 보거나... 편안하고 한가로운 풍경입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걸어봤습니다. 강하지 않은 바닷바람이 상쾌했습니다. 다시 바다를 보며 달립니다. 공원을 ..
<캐나다 밴쿠버 여행> 리치몬드 : 가볍게 둘러볼만 한 항구마을 리치몬드 : 한나절 둘러볼만 한 항구마을 학회땜에 밴쿠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오랜 절친이 살고 있어서 이번에 대접도 잘받고 짬짬이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사실 밴쿠버는 몇년전 다녀온 경험이 있기에 학회일정 감안해서 충분히 쉬고 나름 재충전도 하고 싶었는데, 캐나다 사는 친구의 맘은 그런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도착해서 만나자마자 저를 납치하듯 차에 태우고 리치몬드라는 곳으로 데불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하긴 아직 호텔 체크인 시간이 되려면 두세시간은 보내야했기에 다른 선택도 없었고, 리치몬드라는 곳은 처음 가보는 곳이라 저로서는 땡큐였지만요. 그래도 사실 시차땜에 어질어질, 멍한 상태였었죠. 리치몬드는 조용하고 한적한 항구마을입니다.하지만 최근 중국사람들이 많이 이주하면서 인구도 늘고많이 북적거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