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벤쿠버 맛집2

<캐나다 벤쿠버 쌀국수집> 컨벤션 센터주변 쌀국수집 vs Pho 99 푸드코트 쌀국수집 vs Pho 99 아무거나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지만, 일주일 이상 외국에 있으면서 현지 음식만 먹다보면 한국 음식 생각이 간절합니다. 세계의 대부분의 도시에서 한국 음식점을 찾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한식말고 베트남 쌀국수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도 있죠. 이번 벤쿠버 여행에서 쌀국수집 두곳을 다녀왔습니다. 한곳은 캐나다 사는 어릴적 친구가 데리고 간 벤쿠버 코퀴틀람의 Pho 99 이라는 곳이고 두번째는 이름도 모르는 곳인데, 벤쿠버 컨밴션 센터주변의 지하 푸드 코드에 있는 작은 쌀국수 집이었습니다. 이곳은 학회기간중 점심 먹으러 들렀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Pho 99 한글도 있는 거 보니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나 봅니다. 몇군데 지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체인이라..
<벤쿠버 차이나타운 중국음식점> 옥룡헌주가(玉龍軒酒家, Jade Dynasty Restaurant) 옥룡헌주가 : 딤섬과 해산물 요리 벤쿠버는 캐나다에서 중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거리 어느곳에서나 중국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특히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이후로 그 수가 더욱 급격하게 늘었다고 합니다. 벤쿠버의 차이나타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 다음으로 큰 규모라고 하네요.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장소는 아닙니다. 그리 좋은 환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타운 전체에 마약 중독자들이 넘쳐나서 좀 무섭습니다. 저도 차이나타운은 이번에 첨 가봤습니다. 딤섬 먹으러 갔는데, 사실 포기하고 다른데 갈까 잠깐 갈등을 겪었습니다, ㅋㅋ. 마약하는 노숙인들이 넘쳐납니다. 옥룡헌주가 글쎄, 번역하면 옥룡 술집? 딤섬과 해산물 요리 전문이라고 되어 있네요. 실내는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