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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여행5

<밴쿠버 가볼만한 곳> 잉글리시 베이와 스탠리 파크 잉글리시 베이를 따라 스탠리 파크 가는법 잉글리시 베이 (English Bay)와 스탠리 파크(Stanley Park)는 밴쿠버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서로 이어져 있어서 잉글리시 베이를 따라 쭉 걸으면 스탠리 파크의 입구에 다다르게 된다. 잉글리시 베이는 앞서 포스팅한 선셑 비치(Seuset Beach)와도 연결되어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선셋비치에서 시작해서 잉글리시 베이 그리고 스탠리 파크의 입구까지 해변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추천할만 하다. 하지만 스탠리 파크를 돌아보는 것은 별개다. 이 공원의 크기는 어마어마해서 걸어다니기에는 좀 무리다. 자신의 체력에 강한 자신감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자전거를 렌트하던지 (공원내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차로 다니다가 괜찮은 포인트에서 내..
<밴쿠버 가볼만한 곳> 선셋 비치 공원(Sunset Beach Park) 과 Inukshuk 버라드 다리, 선셋 비치 공원과 Inukshuk 밴쿠버의 다운타운은 사실 생각보다 크지 않다. 도시 자체가 참 예쁘기는 하지만 관광 명소내지는 관광객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알려진 곳도 스탠리 파크, 잉글리시 베이, 캐나다 플레이스 정도이다. 하지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해도 충분히 둘러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은 많다. 오늘 포스팅하는 선셋 비치 공원도 그 중 하나이다. 선셋 비치공원은 버라드 다리를 기준으로 북쪽으로 펼쳐진 백사장을 포함한 공원으로 잉글리시 베이와 연결되어 있다. 자전거나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 포장도로가 쭉 이어져 있는데, 곳곳에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들이 있고, 벤치마다 사연들이 있다. 선셋 비치 공원 별표 표시가 된 곳은 캐나다 원주민의 거석문화를 나타내는 inukshuk 이 있는 곳이다..
<밴쿠버 가볼만한 곳> 밴쿠버 도서관(Vancouver Public Library) : 콜로세움을 닮은 아름다운 도서관 벤쿠버 도서관 : 기능성과 건축미를 갖춘 아름다운 도서관 벤쿠버에는 특히 공공 도서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잘 알려져 있는 곳이 바로 Vancouver Public Library 입니다. 특히 벤쿠버 도서관은 규모뿐 아니라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유명합니다.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건축미, 건물의 상당부분을 유리로 마감한 점등으로 인해 도서관으로서의 공적인 기능뿐 아니라 건축학적 아름다움까지 갖추고 있어서 벤쿠버 시민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도서관입니다. 벤쿠버 공립 도서관의 전면 모습입니다. 좌우의 건물이 모두 도서관입니다. 두 건물 사이에 있는 중앙 출입문 젼면이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시원하고 아주 아름답습니다. 도서관에서 기획한 이벤트들도 많은 것 같네요. 도..
벤쿠버 미술관 : 밴쿠버 아트 갤러리 (Vancouver Art Gallery) 벤쿠버 가볼만한 곳 : 밴쿠버 아트 갤러리 해외여행을 갈 기회가 생기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가능하면 그곳 현지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둘러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미술이나 역사에 대해 거의 문외한이지만, 그곳 사람들의 문화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술관,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관람이 아주 좋은 방법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예술품 감상은 그 자체로 커다란 즐거움이기도 하구요. 사실 해외에서 유명한 박물관이나 미술관만 좋다고 다닐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립 박물관, 현대 미술관, 그리고 고궁같은 아름다운 역사유적들도 많이 사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마음, 정말 간절합니다. 각설하고, 벤쿠버 도심은 그리 넓지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캐나다 벤쿠버 아트 갤러리는 도심에서도 중심부에 있습니다...
밴쿠버 컨벤션 센터 (Vancouver Convention Center) 와 근처의 거리, 바다 풍경 벤쿠버 컨벤션 센터와 주변 풍경 벤쿠버의 도심은 생각보다 크지 않지만, 그렇기에 나름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바다를 끼고 있기에 대충 아무방향으로 가도 조금만 가면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밴쿠버의 콜 하버 (Coal harbor) 지역은 고급 호텔들과 식당들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컨벤션 센터는 그 중에서도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밴쿠버 컨벤션 센터는 범선 모양의 캐나다 플레이스 옆에 두 동으로 건립되었는데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때 프레스 센터와 각종 행사를 진행할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제가 참석했던 학회도 이곳에서 열렸구요. 벤쿠버 컨벤션 센터는 캐나다 플레이스를 사이에 두고 동관과 서관, 두 동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진은 동관의 모습입니다. 범섬 모양의 캐나다 플레이스 오른쪽은 컨벤션..